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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10일

7. 벨라지오 호텔

라스 베가스 (Las Vegas)

 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는 네바다주 동남부 사막에 자리잡고 있는 미국 최대의 관광도시 중 하나로 도박에 의한 수입이 많기 때문에 호텔, 음식, 쇼 등 미국의 다른 관광도시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라스베가스는 크게 스트립구역과 다운타운으로 구분 할 수 있는데 스트립지역은 MGM과 뉴욕뉴욕 등 5KM에 걸쳐 늘어서 있는 호화 호텔들로 가득하여 화려한 분위기이고 그에 비하면 다운타운 지역은 서민적인 분위기 이다.


  라스베거스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화려함, 이벤트, 쑈, 도박, 결혼의 도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며, 그냥 화려하겠지 라는 정도로는 상상조차 되지 않는단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유추하는 것보다  몇 배는 화려한 모습으로 상상하셔야 한단다.  수 키로에 달하는 스트립거리는 길거리에서도 후레쉬가 필요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정도이며 길가 곳곳에어 벌어지는 이벤트성 쇼를 보느라면 발걸음이 저절로 멈추어 진다. 즉, 우리나라의 명동이나 강남 거리의 화려함과 비교를 한다 가정 한다면 그 규모가 다르다. 이곳에 건축된 호텔 면면을 보면 맨해튼의 자유의 여신상과 마천루들을 10분의 1로 축소한 호텔부터 파리의 에펠탑을 절반크기로 그대로 재현한 곳, 불을 뿜는 화산을 그대로 재현한 곳도 있다. 천장부터 벽가지 온통 금박으로 된 눈부신 호텔, 베니스까지 갈 것도 없이 실내에서 베니스의 운하와 곤돌라를 즐길 수 있는 벨라지오 호텔 등 그 화려함과 규모는 완전히 상상을 초월하였다.

 

 

나를 놀라게 한 첫 번째는 호텔 주차장이었다.

일정에 없었던 벨라지오 호텔로 향하게 되었는데 가이드가 대단한 호텔이니 꼭 구경시켜 주겠다고 하였을 때 나는 내심 모 그리 대단한 호텔이라고 저리 너스레를 떠는 가 하였는데 호텔의 지하 주차장에 이런 대형버스와 대형 화물차들이 차량의 핸들을 아무런 조심성 없이 자유롭게 조작을 하며 드나 들 수 있었다.

 

 

 

 

▼ 벨라지오 호텔 중앙광장 모습!!

천정 자체를 하늘색과 똑 같이 만들어 놓았는데 저것을 처음 본 모든 이들이 자연의 하늘로 착각을 할 정도로 정교함에 놀랐지만 저 하늘의 모습을 다른 모습으로도 변형 시킬수 있다는 말에 더 놀랐다.

 

  벨라지오 호텔은 호텔 정문 앞에 있는 인공호수에서 26층 높이까지 치솟는 1000개 이상의 물줄기들의 아름다운 Fountain 분수쇼로 유명한 호텔이다. 라TM베가스에서도 가장 고급스럽고 화려한 호텔로 잘 알려져 있는 이 호텔은 1998년 미라지(Mirage) Resort 그룹 회장인 스티브 윈(Steve Wynn)이 16억불이라는 엄청난 공사비를 들여세웠으며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초호화 호텔 중에 하나라고 한다. 현재 벨라지오 호텔의 볼거리는 1,800석의 최신 시설의 무대와 최고의 무용수들을 자랑 Cirque du Soleil 엔터테인먼트 쇼인 ("O"), Fountain 분수쇼가 유명하다.


건물은 37층으로 되어있고 총 3,005개의 방을 가지고 있으며 갤실료는 수시로 변동이 되며, 여러가지로 나뉘어져 있는데 호수 조망권에 따라 가격이 변하기도 한단다. 일반 예약하는 분류로 보면 4층에서 28층은 DELUXE ROOM, 호수 일부가 보이는 디럭스룸, 호수전체가 보이는 디럭스룸, 타워 디럭스 룸,  그리고 29층부터 36층에 위치한 살론 LAKEVIES SUITE, 펜트하우스, 방이 2개 달린 펜트하우스등이 있고 방이 2개 달린 팬트하우스는 하룻밤에 평일에도 약800불 가량의 비싼 방이 있다.


 

 

 

▼ 호텔의 곳곳에서는 여러가지의 이벤트성 쇼가 펼쳐지며 손님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었는데 호텔 내부의 규모가 나의 기를 죽이고 있었으니 쩌면 우리나라 에버랜드 광장을 이 호텔 건물 내부에 그대로 옮겨 놓은 것 처럼 그 규모가 장난 아니었다.

 

 

▼ 호텔 내에서 이리저리 가더라도 여기로 꼭 돌아와야 집에 잘 갈 수 있다는 설명을 가이드에게 듣고 있는 일행들.

 

 

 

▼ 베니스의 운하를 축소시켜 만든 수로...

 

 

 

 

▼ 조각처럼 보이나 이것은 실제 사람이었다.

이런 분장을 하고서 관광객들에게 출연료식으로 1달러 씩을 받고 있었는데 라스베가스 시내 곳곳에서도 이런 부류의 연예인(??)들이 많이 있었다.

 

▼ 호텔내의 전문 화랑에서....

 

 

 

 

 

 

▼ 전 세계 인종이 다 모인듯 각양각색의 수 많은 인파들로 북적이는 벨라지오호텔.

 

 

▼ 호텔 밖 사정이 태양이 저무는 시간인지라 이곳 천정도 실제 시간에 맞추어 노을이 지고 있으며 잠시 후면 저 천정에는 실제와 같은 별들이 솥아져 내린단다.

 

 

 

 

 

 

 

 

▼ 베니스의 운하를 돌 듯 곤도라를 타려고 기다리는 승객들의 모습. 우리식으로 말하면 배터!!

 

 

 

▼ 약 1시간 정도 호텔 내부를 둘어 보았는데 우리가 한 시간 가량 돌아 본 부분이 이 호텔 바닥면적의 몇분의 몇인지도 종 잡을 수 없었다.

벨라지오 호텔 관람후 이 한식점에서 저녘 식사를 마치고 스트라 토스피어 호텔 옥상에 있는 전망대를 찾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