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제 8 일차(2023. 10. 04, 수)
1. 캘거리에서 몬트리올로 항공 이동
10월 4일 전체일정
1. 캘거리에서 몬트리올로 항공 이동
2. 몬트리올 구 시지가지 탐방
<참좋은 여행사 일정표>
7일차 2023년 10월 03일 (화) 캘거리 CA-몬트리올
캘거리 CA 기상 후 공항으로 이동
[AC 324/12:25 예정] 캘거리 공항 출발 * 항공사 사정에 의해 국내선 구간, 편명 및 시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몬트리올 [18:27 예정] 몬트리올 도착 후 가이드 미팅
● 몬트리올 야경 관광 - 노틀담 성당(외부), 자크 카르티에 광장, 구시청
몬트리올 (Montreal)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마치 유럽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드는 아름다운 도시로 프랑스어를 사용합니다. 시민의 약 60%가 프랑스어를 주로 사용하며 약 20%만 영어를 사용합니다. 큼직하고 현대적인 건물을 가진 신시가지, 파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구시가지를 함께 품고 있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지역을 찬찬히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몬트리올 노트르담 성당 (Notre Dame Basilica) 노트르담 대성당은 몬트리올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자, 북미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성당입니다. 1829년 건설된 이 성당은 네오 고딕 양식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천장 스테인드글라스에는 350년에 달하는 몬트리올의 역사가 섬세하게 그려져 있고, 5,772개의 파이프로 만든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이 성당의 화려함과 웅장함에 무게를 더하고 있습니다. 야간에는 성당 곳곳을 형형색색의 영롱한 빛으로 물들이는 불빛 축제인 AURA 공연이 펼쳐져, 빛의 도시 몬트리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자크 카르티에 광장 (Place Jacques Cartier) 몬트리올 구시가지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자크 까르티에 광장은 언제나 활기가 넘칩니다. 거리의 화가와 악기 연주자, 행위예술가들이 재주를 뽐내는 이곳에는 다양한 볼거리들을 구경하러 온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식민지 풍과 새로움이 가미된 전통 양식의 석조 주택들과 갤러리들이 광장 거리의 명물이며, 늘어선 노천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방문객들을 유혹합니다. 광장 입구에 위치한 넬슨 동상과, 바로크 양식으로 독특하게 지어진 몬트리올 시청도 놓치면 안 될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호텔로 이동하여 호텔 투숙 및 휴식
호텔 DOUBLETREE POINTE CLAIRE MONTREAL AIRPORT WEST
식사 조식 밀박스(실제는 호텔식), 중식 한식, 석식 랍스타
이제 서부의 록키를 떠나 동부의 몬트리올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이동시간에 하루를 몽땅 투자를 해야 하는 날이다.
이번 패키지 팀은 타여행사와 공동으로 진행되었는데
그로 인하여 팀별로 서로 다른 비행기를 이용해야 했다.
그래서 두 팀 간에 서로 출발 시간이 틀려지게 되고 우리 팀은 나중 비행기였다.
앞선 팀들은 5시 30분에 기상, 6시 30분에 호텔 출발이고,
우리 팀은 한참 후인 10시에 호텔 출발 시간이었다.
하여, 아침 시간이 넉넉한 편이니 늦잠을 자고
8시경에 아침식사를 하는 호사(?)를 누리게 되었으니
그간의 피로를 회복하는 휴식시간이 되었다.
그런데 호사다마라고 공항에서 대기하던 중 우리가 타야 할 '324편'이 취소되고
'AC 2124'편으로 대체 운항을 하게 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당초 비행기보다 좌석 수가 적은 비행기로 대체되어
어떤 이는 비행기 표가 완전 취소되어 극도의 혼란에 빠지기도 하고,
출발 시간도 1시간 가량 지연 되었는데
그나마 지연 시간이 1시간으로 끝난 것에 감사해야 했었다.
어떤 분은 비즈니스 석으로 예약을 했는데 일반석이 나오며,
부부가 서로 헤어져 좌석을 달리해야 하는 사례도 발생하였는데
이는 캐나다의 전 항공노선을 장악하고 있는 ‘에어 캐나다’의 횡포로
독점노선이니 만큼 항공사 마음데로 툭하면 이런 일을 발생시키는
에어 캐나다의 악명은 유명하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몬트리올에 도착한 시간은
캘거리와 몬트리올간의 시차 2시간 까지 더해져 어두워져 가는 저녘 시간에 도착함에 따라
몬트리올 구 시지가지 탐방이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듯 하는 형국으로
진행 될지는 전혀 예상을 하지 못하였었다.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오늘 점심은 시간 관계상 공항에서 해결해야 하는데
가이드가 함께 하지 못하는 여행사의 입장인지라
일 인당 점심 값으로 20분씩을 내어 주며
공항에서 대기하면서 먹거리를 준비하여
기내에서 음료제공 하는 시간에 식사를 해결하라는 것이었으니 이런 일은 처음 겪게 되었다.
<캘거리 ~ 몬트리올 이동경로> : 항공이동
1. 이동거리 : 3,009km
2. 순수 항공 이동시간 : 3시간 50분
▼ 비행기 시간에 맞추어 호텔 출발시간이 10시 인지라 계속된 강행군 속에서 휴가를 받은 느낌으로
여유로운 아침 시간을 보내는데 침대에서 뒹굴 뒹굴하며 게으름까지 피우게 되었다.
▼ 한적해 보이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아침식사를 간단히 하면서 점심 대체용으로 샌드위치를 준비하기도 했었다.
▼ 식사하는 손님이 얼마 없어 한가로이 식사를 하게 되고,
▼ 전용버스 출발 시간 10시에 맞추어 공항으로 이동을 준비한다.
▼ 캘거리의 아침풍경을 즐기며 지척에 위치한 캘거리 공항으로 이동을 한다.
▼ 숙소인 '하얏트 플레이스 캘거리 에어포트'에서 캘거리 공항까지는 불과 15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 동계 올림픽을 치루었던 캘거리 공항에 도착하였는데 우리가 타고갈 항공편이 취소되고
다른 비행기로 대체 운항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머 그럴수 있지' 하였는데 이로 인하여 일부 참석자가 좌석배정을 받지 못하는 등의 불상사가 발생하게 된다.
다만, 아내와 내게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하여 안도를 해야 했었다.
▼ 여행중 공항 대합실에서 보내는 시간은 항상 아까운 시간이지만 어쩔수 없는 시간이기도 하다.
▼ 변경된 'AC 2124'편은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정도 지체되어 12시에 보딩을 하게 되고,
약 30여 분이 지난 후 활주를 시작하게 된다.
여기서 더 시간이 지체되지 않았음에 한번 더 안도를 하게 되는데 그만큼 에어 캐나다의 횡포는 유명한 것이다.
▼ 우리를 몬트리올로 이송해줄 'AC 2124'편을 바라 보면서 보딩을 기다린다.
▼ 앞 좌석에 비치된 모니터를 확인한바 몬트리올 까지의 거리는 3,009km로 나타난다.
그런데 이 'AC 2124'편은 저가항공 수준으로 이어폰도 매입을 해야 했으며 오직 물과 커피만 제공 된단다.
비행기가 이륙하면서 깜빡 졸았는데 음료 타임이 시작 되었다.
아침식사시 준비했던 샌드위치와 함께 커피를 곁들여 대충 점심을 해결하게 된다.
공항에서 햄버거 등 먹거리를 준비했던 일부 일행들은 입맛에 맞지 않는 다고 하소연 하며,
아침에 요기꺼리를 준비한 우리 부부를 부러운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 이제 캘거리 공항을 출발하여 몬트리올로 향하는 궤적을 보여 주는 모니터를 확인해 보았다.
나의 경우 비행기 기내에서 항적을 확인하며 남은 시간, 거리등을 확인하다 보면 시간이 잘도 간다.
<동영상> 기내 모니터 1.
▼ 저가 LCC 수준의 음료 만을 단순 제공해 주는 승무원들 모습도 확인해 본다.
▼ 식사후 무료한 시간을 계속 모니터의 항적을 확인하며 보내게 된다....
<동영상> 기내 모니터 2.
▼ 무료하여 기절하듯 잠에 빠져 있었는데 랜딩 준비를 하는 방송이 나온다.
시간을 확인하니 벌써 오후 4시가 다 되었고 남은 거리는 20여 km에 불과 하였다.
<동영상> 기내 모니터 3.
▼ 18시 20분 착륙을 할 무렵 카메라의 시간을 변경하게 된다.
서부의 캘거리와 동부의 몬트리올 간의 시차는 2시간으로 그 2시간이 없어 지는 결과를 낳게 된다.
지금 캘거리는 14시 20분이 되겠다.
이 시차에 더하여 1시간 정도의 연착으로 몬트리올 구시가지 탐방은 주마간산 격이 되버린다.
▼ 드디어 1976년 하계 올림픽을 개최했던 도시 몬트리올에 입성을 한다.
이처럼 캐나다는 동, 하계 올림픽을 개최한 나라중 몇 않되는 국가에 속하는 것이다.
<동영상> 토론토 공항 입국장
▼ 출국장을 나서서 몬트리올 공항 외관을 확인해 보는데 이미 날이 저물은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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