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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병신년

사량도 지리산 2016. 10. 8



<전 체 일 정>

구리시에서 사량도로 이동, 12016. 09. 23

 

07:12분 남양주 종합운동장 출발

12:04분 통영시 도착하여 중식(매뉴 : 샤브샤브)

13:09분 미륵산 케이블카 승강장 도착

13:16분 케이블카 탑승

13:25분 케이블카 하차

13:43분 미륵산 정상도착

13:47분 하산시작

14:00분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회귀


14:33분 통여중앙시장 주차장 도착(시장관광)

15:27분 통영 중앙시장 출발

 

16:05분 가오치항 도착

15:00분 가오치항 출발(선박명 : 사량호)

15:37분 사량도 금평항 도착


17:46분 민박집 도착(그림같은 집/Tel 641 6686)

18:45분 석식(메뉴 : 회정식, 장소 : 우리식당, 민박집)

22:10분 취침

 

   경기동부 상공회의소 산악회 회원들과 사량도 지리망산을 찾기로 하였는데 무박이 아닌 12일 일정으로 계획을 하였다. 이는 무박 산행의 피로감을 없게 하는 것이 주목적이였지만 사량도는 섬이란 특수한 환경을 만끽 할 수 있는 부수적 즐거움을 갖게 되었다.

 

  금요일 오전 7시에 남양주 종합체육관에 34명이 참석하여 약 5시간 이동을 하여 통영에 도착하였다. 소고기 , 해물 샤브샤브로 점심식사를 한 후 미륵산을 찾게 되었다. 일반적인 산악회이였으면 약 3시간 소요되는 미륵산을 트레킹 하였겠지만 산행에 참가 할 수 없는 사모님들이 많아 오늘은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미륵산을 만나게 되었다.




<미  륵  산   등  산  지  도>








    미륵산(彌勒山 461m) 미래의 부처인 미륵불이 여기 사바세계 출현하여 용화수 아래에서 삼회설법으로 모든 중생을 제도하리라는 불교 설화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또 미륵산의 속칭인 용화산은 이곳 산록에 자리하고 있는 유서깊은 절 용화사의 이름을 딴 지명으로, 약칭하여 용산이라 일컫는다.

미륵, 용화 등 불교용어가 암시하듯 산기슭에는 용화사, 관음암, 도솔암, 미래사 등의 사찰이 자리하고 있어 이곳 불교문화의 요람인 동시에 영산임을 알 수 있다. 산정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옛 천제단을 비롯해 제2봉에는 봉수대터가 아직도 그 흔적을 남기고 있다.

미륵도와 통영 시가지 사이의 좁은 수로인 운하와 그곳을 연결하는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바다와 어우러져 도시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임진왜란의 전승지로 수많은 유적지가 있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기후,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해산물의 먹거리 등이 사시사철 많은 사람들로 붐비게 한다.

통영해협을 가운데 두고 시가지와 남쪽으로 마주 대하며 그 가운데에 위풍당당한 자태를 자랑하는 미륵산(461m). 경남 통영시 봉평동, 미수동과 산양읍을 가르며 솟아 있다. 산정에 서면 사방이 탁 트인 쪽빛 바다 위로 수많은 섬들과 함께 맑은 날이면 멀리 일본 대마도까지 바라보이는 등 그 조망이 이름답기로 널리 이름난 산이다. 그래서 이 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다. 특히 이곳에서의 일출과 일몰은 장관을 이룬다.
 

9분간 케이블카로 이동하여 하차한 후 계단길로 조성된 미륵산 정상 접근로를 이용하여 만난 미륵산 정상에서는 훌륭한 조망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 미륵산 케이블카는 우리나라에서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가장 성공적으로 운용되고 있다고 알려 있는데 이 훌륭한 조망이 있기에 가는한 것이다라고 판단을 해 본다.

 

미륵산 정상을 즐기고 중앙시장으로 이동하여 시장에서 회를 떠 주차장 한켠 노상에서 이스리와 회를 맛 보는 시간을 보냈다. 입을 즐겁게 한 후 사량도에 입도하기 위해 약 30분간 이동을 하여 가오치항에 도착했다. 사량도에 입도하기 위하여 배시간보다 1시간 이전에 항구에 도착해야 한단다. 세월호 침몰 이후 선박에 승선하는 방법이 제법 까다로워 진 것인데 신분증이 없으면 선표를 구입할 수 도 없고 승선시에도 신분증을 일일이 검사하고 있었다.

 

사량도 입도 방법 : 사량도까지 가는 배는 통영 도산면 가오치항, 고성 용암포 선착장, 삼천포 여객터미널 세 곳이며, 3곳 중에서 가장 큰 배와 자주 운행하는 곳은 가오치항의 사량도 여객선이다. 그러나 고성과 삼천포는 운항하는 배의 규모가 작은 배 이지만 육지로 나올 수 있는 거리가 가장 짧다.

 

통영 가오치 항에서 사량도 금평항까지는 약 12km로 약 40여 분간이 소요 되었다.

사량면사무소 인근의 민박집에서 숙소를 배정 받고 인근의 우리식당, 민박집에서 저녘식사를 하였는데 김 승기 기사가 본인의 엠프를 갖고 와 여흥시간을 갖게 되었다. 본인이 군악대 출신이라며 건반을 운용하는데 프로의 냄새가 풀풀 날 정도로 수준급의 건반 솜씨에 모두가 감탄을 하였는데 이런 재주를 수 년간 감추어 온 것이 더 놀라웠다.

 

  <가오치항 ~ 사량도 이동 경로> 



 

 

사량도 지리망산 등산후 귀경, 22016. 09. 24

 

04:53분 기상

06:20분 아침식사(매뉴 : 해물 된장찌계/장소 : 우리식당)

06:53분 금평리 출발

 

산행지 : 사량도 지리망산(397.8 m)

산행일 : 2016. 9. 24

행사단체 : 경기동부 상공회의소산악회

산행거리 : 트랭글 측정거리 : 5.7km

산행시간 : 4시간 49(시작 10:20, 종료 15:20) - 휴식시간 1시간 30

실 산행시간 : 3시간 19

평균속도 : 1.4km

날 씨 맑 음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 휴식시간 포함

07:21분 수우도 전망대 입구도착

07:28분 산행시작

07:39분 이정표 삼거리(돈지항, 지리산, 수우도 전망대)

08:08분 이정표 삼거리(금북개/지리산/돈지)

08:37분 지리산 도착

 

09:28분 이정표 사거리(내지/가마봉,옥녀봉/성자암,옥동/지리산) : 간이매점

10;05분 달바위

10:29분 이정표 삼거리(대항/가마봉,옥녀봉/지리산,달바위) - 28분 휴식

11:18분 가마봉

 

11:32분 이정표 삼거리(대항/옥녀봉/달바위)

11:36분 출렁다리

11:47분 옥녀봉

 

12:05분 이정표 사거리(대항/여객선터미널,사량면 사무소/옥녀봉,가마봉)

12:23분 이정표(여객선터미널:0.9km, 옥녀봉 : 0.6km)

12:29분 사량섬 유스호스텔 입구

12:33분 사량면 사무소 앞도착(총산행시간 : 5시간 05휴식시간 및 탈출시간 포함)

 

13:05분 중식(메뉴: 멍게비빔밥, 장소:우리식당)

13:45분 금평항으로 이동

14:00분 금평항 출발

14:47분 금평항 도착하여 구리시로 출발

15:26분 고성 공룡휴계소(간식 : 35)

19:03분 석 식(병천 아바이 곽가네 순대)

21:30분 남양주시 종합체육관 도착


<사량도 지리산 등산지도>





 

 

   사량도(蛇梁島)는 고려시대 樸島(박도: 빽빽함, 통나무 박)라 불리다가 상도와 하도사이의 해협이 오동나무처럼 푸른 강줄기 같다 해서 동강해협(桐江: 오동나무 강)이라 불리 우는데 그 모양이 뱀과 닮아 조선시대에는 '사량 만호진'을 설치한 후 본격적으로 사량도(蛇梁島: 뱀 나루 섬)라 부르게 되었다. 일설에는 어사 박 문수가 이곳을 만난후 상도와 하도가 마치 뱀이 교미를 하는 모습과 흡사하여 사량도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사량도(蛇梁島)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며 약 1.5의 거리를 두고 윗섬과 아랫섬, 수우도의 세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도와 하도 사이의 바다는 물살이 제법 거칠다.

 

섬 모양이 꼭 길다란 뱀의 형국을 하고 있다하여 사량도라 불리웠다 하는데 섬 해안의 돌출부가 한결같이 뱀 형상을 하고 있고 실제 섬에는 뱀들이 많다한다.

윗섬에는 육지의 산에 비해 높이나 규모는 작지만 산행코스나 암릉미에 있어서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지리산, 본래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전라도와 경상도에 걸친 장대한 지리산이 바라다보여 지리망산(智異望山 397.8m)이라 불리다가 그 말이 줄어 "지리산"이 된 것이다.

높이는 그리 높지 않지만 육지 못지 않은 산세를 가졌으며 한려수도의 빼어난 경관과 어우러져 그 어느 명산 못지않게 절묘한 경관을 간직하고 있다깎아지른 바위벼랑 사이로 해풍에 시달린 노송이 아슬아슬 하게 매달려 있는가 하면 바위 능선을 싸고 있는 숲은 기암괴석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별세계"를 연출하고 고개를 들면 한려수도의 에메랄드빛 그 곱고 맑은 물길에 다도해의 섬들이 아스라이 보인다.

그림자가 환상처럼 떠오르고, 기기묘묘한 형상으로 솟구치고 혹은 웅크린 바위 묏부리와 능선은 말없이 세속의 허망함을 일깨워 주기도 한다. 사량도 상도에서는 지리산(398m) 불모산(399m) 옥녀봉(281m) 등이 능선으로 이어 지는 종주코스는 약 6.5km로 산행에는 총 4시간30분 정도 소요되며, 빼어난 암릉 과 바위들로 이루어져있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재미를 더 하지만 능선길이 다소 험하다. 지리산에서 옥녀봉으로 오르는 종주코스에는 깎아지른 듯 한 절벽을 끼고 외줄타기와 20여 미터의 철사다리타기(2), 밧줄타고 오르기, 수직 로프사다리 등의 코스등과 철계단을 통과하여 정상에 서게 되면, 발 아래로 사방을 둘러친 남해의 푸른 바다와 들쭉날쭉한 지리산 능선 좌, 우로 바다 저편에 떠있는 섬들의 풍경이 정겹기만 하다.

산에 오르는 길은 여럿 있으나 돈지포구를 시발점으로 지리산 옥녀봉을 거치는 능선을 타고 진촌으로 빠지는 코스를 택하는 것이 이 산의 진면목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한편, 사량도에는 상도의 지리망산과 하도의 칠현산이 있는데 이 칠현산은 상도의 지리망산에 가려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산으로 산꾼들이나 가끔 씩 찾을 정도로 산행객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그  림  산  행  기>

 오전 430분 경에 눈을 떠 산행준비를 시작하였다. 어제 저녘 식사 장소에서 해물된장 찌계로 아침식사를 든든히 하하고 654분에 버스로 들머리를 향해 이동을 하였다. 본디 돈지 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오늘은 돈지에서 조금더 진행하여 수우도 전망대에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가급적 산을 짧게 끊어가는 것이 경기동부 산악회의 특성이다.

 


▼ 수우도 전망대 ~ 지리산

오늘은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하는 산행이 되었다. 11월 대만 옥산 원정을 앞두고 아내의 체력상태를 테스트를 겸해 산행시작부터 선두권에서 끌어 보았는데 별로 힘들어 하지 않고 잘 따라오는 모습이다. 그간 해온 개인 PT 강습 및 요가의 효과가 있어 보이는데....

남해의 아침공기를 마시며 느긋하게 걸음을 걸었지만 그래도 선두권에서 진행을 하였다.

아내의 걸음이 빨라 진 것이 아니고 다른 회원이 느린 것인데 그러하다면 아내의 체력테스트는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데.....쩝!!


 05:54분 아침식사를 하기 위하여 민박집에서 준비를 마치고 나와 보니 사량도 상,하도를 연결해 주는 연도교와 어우러진 아침바다가

반긴다.



▼ 06:54분 해물된장찌계로 아침식사를 하였는데 입맛은 깔깔하지만 나중을 생각하여 배를 든든히 채우고 들머리로 이동을 개시한다.



수우도 전망대 입구 ~ 돈지 갈림길 ~ 지리산  


▼ 07:21분 수우도 전망대 사량면 입구에서 출발한 버스는 돈지를 지나 꼬불꼬불한 산길을 통과하여 들머리인 수우도 전망대에 우리를 하차 시킨다. 여기서 산행팀과 관광팀으로 나뉘게 되었다.


▼ 산행들머리는 사량도 순환버스 정거장 표지판 인근 철조망 휀스 사이를 개방해 놓은 출입구를 이용하게 되고....


▼ 술길로 시작되는 등로를 따라 산행 시작을 하게 되는데 시작하자 마자 구조목이 보인다.



▼ 07:39분 돈지갈림길 삼거리

산행시작 후 약 9분만에 돈지갈림길을 만나는데 여기서부터 암릉길이 시작되는데 돈지에서 직접 오른 것과 비교하면 약 30여분 산행시간이 줄어 든 것으로 계산되었다.

삼거리에서 잠깐 올라 서면 수우도가 발아래 펼쳐져 보이고 우측으로는 돈지가 지척이다.



▼ 08:08분 이정표 삼거리(금북개/지리산/돈지)

돈지 갈림길에서 암를을 한번 올라선 후 비교적 완만한 경사의 평탄한 길을 걸으면 이 삼거리가 나타난다.

10여년전 이곳을 처음에 왔을 때는 없었던 갈림길들과 이정표가 지금은 매우 잘 되어 있었다.



▼ 이어지는 능선에서 바라 본 지리망산 모습과 그 뒤로 옥녀봉이 아스라이...



▼ 08:37분 지리산 도착

산행 시작후 1시간 16분을 소비하여 지리산에 도착하였다.

비교적 거북이 걸음으로 이동한 시간이 되겠다.





지리산 ~ 달바위 ~ 가마봉

 지리산 정상에서 가마봉과 옥녀봉을 바라 본 후 후미를 잠시 기다리다 산행을 이어간다.

가마봉/달바위이정표를 지나고 내림길이 등장하는데 이게 웬 계단??

나무로 조성된 계단길을 만나 잠시 당황을 하게 되는데 사거리 갈림길에서 매점을 만난다.

맛있겠다 소리를 연발하는 아내에게 식혜를 대접하고 달바위를 만나러 간다.







▼ 매점에서 약 5분여 시간을 보낸 후 만난 바윗길 능선에 쇠파이프 난간길에서 산객들이 줄지어서 대기하면서 산행이 지체 되지만 크게 어려움 없이 통과하여 달바위를 만난다. 이 달바위 길은 우측으로 우회로가 있어 초보자들은 우회 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달바위를 만나지 못하게 된다.


 

달바위 정상에서도 조금은 위험한 암릉내림길을 지나야 하고 이장표를 지나 약 10분간 진행하면 대항갈림길 이정표가 있 안부를 만나게 되는데 나무벤치가 조성되어 있었다. 여기서 휴식을 취하며 후미회원들이 모두 도착하기 까지 휴식을 취하게 되었는데 무려 28분이나 시간을 보내였다.

 

이어지는 등로에서 가마봉 우회길를 만나지만 우회로를 무시하고 직진을 하면 가마봉 오름 계단길을 올라서야 했다.

그 계단길을 약 5분여 올라서면 가마봉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의 조망이 지리망산을 전체에서 가장 좋았다.

지나온 능선길과 진행해야할 옥녀봉을 모두 볼 수 있고 좌우로 펼쳐진 남해바다와 어우러진 사량도의 풍경을 즐기게 된다.


이어지는 등로에서 가마봉 우회길를 만나지만 우회로를 무시하고 직진을 하면 가마봉 오름 계단길을 올라서야 했다.

그 계단길을 약 5분여 올라서면 가마봉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의 조망이 지리망산을 전체에서 가장 좋았다.

지나온 능선길과 진행해야할 옥녀봉을 모두 볼 수 있고 좌우로 펼쳐진 남해바다와 어우러진 사량도의 풍경을 즐기게 된다.





















가마봉 ~ 출렁다리 ~ 옥녀봉

▼ 가마봉 정상의 조망을 즐기고 마지막 봉우리인 옥녀봉을 향해 나아간다.

그런데 가마봉에서의 계단 내림길에서 다시 한번 정체를 겪게 된다. 이 계단 내림길은 예전에는 부실한 나무계단이 위태롭게 설치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철제계단으로 비교적 안전하게 리모델링 되어있다. 그러하더라도 직벽에 가까운 경사도로 형성된 바윗길로 인해 초심자들은 겁을 먹을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항상 정체가 되는 곳이다.

 

그곳을 무사히 통과하면 옥녀봉을 만나러 가야 한다. 과거에 이곳은 외줄을 잡고 올라서야 했으며 가끔씩 사망사고가 나더 곳인데 지금은 계단길과 출렁다리를 조성해 놓아 산행 안전도가 놀아 졌다. 그러나 한편으론 산행의 묘미가 매우 떨어지기도 한다.

 

옥녀봉 정상에서는 상,하도를 연결해주는 연도교를 내려보는 조망이 훌륭하고 좌측의 대항과 그 주변을 한눈에 만날 수 있으며 돌탑이 조성되어 있다. 한편 이곳에는 아이스크림 상인이 있어 산객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데 천원짜리 아이스크림를 3천원에 팔고 있었다.  















옥녀봉 ~ 사량면사무소

▼ 옥녀봉을 만나고 하산을 시작한다.

옥녀봉 내림길을 내려 서자 마자 대항갈림길 이정표를 만나고 바윗길 험로를 지나 우측의 여객선터미널 이정표를 따라 진행하면약 4분후 평탄한 산책길이 등장하고 통신안테나와 차도를 만나면서 산행이 종료되는데 유스호텔 입구이다.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사량면사무소를 만나게 된다.

 

어젯밤 잠을 잤던 민박집에서 샤워를 한후 멍게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사량도와 이별을 하게 된다.

사량도 지리망산은 수 차례 만나 보았으니 아마도 이곳을 찾는 일은 앞으로 없을 수도 있겠구나라 생각하면 서 배에 승선하여 통영의 가오치항으로 출발하였다.











  

▼ 통영에서 남양주종합체유관까지 

통영항에서 하선한 버스는 지체없이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귀경길에 올랐다.

고성 공룡휴게소 한켠에서 과일 파티를 즐기고 천안인근 병천에들려 병천순대로 저녘식사를 한후 21시 30분경에 남양주종합체육관에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