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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옥산

5-3. 용산사 ~ 대만 도원국제공항 ~ 인천국제공항 : 제5일 2016년 12월 4일(일)


5-3. 용산사(龍山寺) ~ 대만 도원국제공항(臺灣桃園國際機場) ~ 인천국제공항 : 52016124()

      

13:54~ 14:03분 중정기념당(臺灣 國立中正紀念堂)에서 용산사(龍山寺로 이동)

14:06~ 14:15분 용산사(龍山寺) 탐방

14:16~ 14:58분 용산사(龍山寺) ~ 도원국제공항(臺灣桃園國際機場)으로 이동

14:30분 도원국제공항 출발(현지시간) - 케쎄이 퍼시픽(Cathay Pacific) CX 421

18:36분 인천국제공항 도착(한국시간)

     

 

  

중정기념당을 마지막으로 대만에서의 공식일정은 끝이 났다.

그런데 가이드가 용산사를 보고 가잔다. 내가 일정에 없었던 곳을 가보고 싶다 하였었는데 가이드가 이를 잊지 않고 배려를 해 주는 것이였다. 가이드의 배려가 없었더라면 단독으로라도 다녀 보려 했던 곳을 흔쾌히 다 들어 주는 유 육명 부장님께 감사를 드리는 대목이다.

 

이 용산사는 어제 만난 자유궁과 더불어 마조를 기리는 도교사찰로 대만에서 기도빨이 가장 잘 먹힌다고 알려져 있는데 특히, 밤에 가면 야경과 잘 어울린다 한다. 그러나 우리는 한낮에 이곳을 관람하게 되어 반쯤은 맥이 빠지는 느낌이었다.


  1738년 세워진 용산사는 약 250년의 역사를 가진 곳으로 타이완의 민간신앙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곳으로  본당에는 관음보살을 중심으로 문수, 음현, 관음보살 등이 있고 후전에는 바다의 신 마조 등의 신불을 기리고 있다.  

 타이완의 종교는 불교, 도교, 민간신앙이 혼합돼 있다. 현재 정부에 공식으로 등록하고 포교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종교는 불교, 도교, 구교(로마 가톨릭교), 신교(프로테스탄트), 이슬람교, 천리교 등 9개 교이다. 타이완의 민간신앙은 도교와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건너온 이주자들에 의해 전래됐다.  


  한편, 타이완의 사당은 어린이의 놀이터이며 노인의 휴식처이기도 할 정도로 타이완 사람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일찍이 중국 본토에서 건너온 사람들에 의해 세워지고 그곳이 집회장이 됐다. 사당 앞에는 무대가 있고 제삿날에는 인형극을 공연하기도 한다.


<중정기념당 ~ 용산사 이동경로>






























<용산사 ~ 도원국제공항 이동경로>




용산사를 마지막 일정으로 귀국을 하기 위하여 공항으로 이동을 한다.

5일간 정들었던 유 부장님과 버스기사와 인사를 나누고 출국수속을 하던 중 불상사가 발생했다. 봉현이 아미 나이프를 손가방에 넣고 나가다 압수를 당해 버린 것이다. 무심코 갖고 다니던 기내소지 불가품인 칼이 문제가 된 것이다. 불상사를 뒤로 하고 작은 행운이 찾아 왔다. 비행기 좌석이 비상구 앞자리를 배정 받은 것이다. 미국서부 관광을 마치고 아내와 단둘이 LA공항에서 티켓팅을 하며 좋은 자리 달라 사정을 하여 비상구 자리를 배정받은 뒤 두 번째로 명당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명호의 차량을 회수하여 출발과 역순으로 신내동의 봉현을 집에 바래다주고 귀가를 하게 되었으니 오며가며 명호의 신세를 지게 되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명호의 차량을 회수하여 출발과 역순으로 신내동의 봉현을 집에 바래다주고 귀가를 하게 되었으니 오며가며 명호의 신세를 지게 되었다.





<도원국제공항 ~ 인천국제공항 이동경로> - "봉현 블로그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