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대만 국립고궁박물관(國立故宮博物院, National Palace Museum) 탐방 : 제5일 2016년 12월 4일(일)
07:05분 기 상
08:03분 조식(푸신호텔 호텔식)
09:19분 푸신호텔 출발
09:40분 ~ 13:52분 대만 국립고궁 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 National Palace Museum) 탐방
<푸신호텔 ~ 국립고궁 박물원 이동경로>
드디어 대만의 여정은 오늘로 그 막을 내리게 된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시간여유가 있어 호텔 주변을 둘러보고 버스에 탑승을 하여 국립고궁 박물원으로 첫 번째 일정을 시작한다.
중국 5천년의 역사유물과 보물, 미술품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75만점에 달하는 유물들이 정기적으로 바뀌어 전시되며 인기 있는 보물들은 영구전시 되어 있단다. 이 유물들은 장 개석이 패전 후 북경 등에 있던 고대유물들을 모두 이곳으로 옮겨와 세계 5대 박물관에 들 정도로 많은 유물을 보관하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이 유물 대신 피난민들을 데리고 왔다면 수십만 명에 달하는 인민들이 공산치하에 벗어 날 수 있었을 것을 감안하고 이 유물들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한편, 이로 인하여 중국 본토에는 유물다운 유물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 박물관이 존재하지 않는다.
1965년 개관한 고궁박물원은 런던 대영박물관. 파리 루브르박물관. 뉴욕 메트로폴리스박물관, 러시아 에르미타주박물관과 함께 세계 5대 박물관으로 불리고 있는데 나는 에르미타주에 이어 두 번째로 세게 5대 박물관을 만나게 되었는데 입장료는 일반 입장료는 250TWD이며 유스트레블은 150TWD이다.
▼ 대만에서의 마지막 아침식사를 하는데 나는 오늘도 컵라면이 주식이 되겠다.
▼ 시간 여유가 있어 호텔 주변을 둘러 보았는데 곳곳에 한국인을 위한 배려가 많았다.
▼ 맑은 하늘을 바라보니 마음도 상쾌해 지며차창으로 보이는 타이페이 시내를 구경하며 이동을 하게 된다.
▼ 박물원 정면에서 하차하여 본관으로 들어서니 이미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티켓팅을 한 가이드는 우리에게 이어폰을 하나씩 나누어 주며 유물들에 대한 설명을 해주며 우리를 안내하고 있었다.
우리 가이드 유 육명 부장의 설명을 듣노라니 그는 가이드를 하기 위하여 공부를 한 것이 아니고 본디 이러한 역사 유물과 과련된 상식이 풍부한 분으로 수 많은 정보를 끓이지 않고 제공해 주고 있어 관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옥으로 만든 배추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었는데 이 배추는 가끔 해외 원정 전시를 하기도 한단다. 아내 왈 일본 박물관에 갔을 때 이 배추를 보려 하였으나 수 많은 관람객들이 대기하고 있어 이것을 보지 못하였는데 오늘에서 그 한을 풀게 되었다고 너스레를 풀고 있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배추 크기가 작아 실망이라는데 옥으로 만든 것을 감안하면 엄첨큰 것이 되겠다. 한편, 이 배추는 한 처녀가 시집을 갈때 어떤 이유로 친정 아버지가 만들어 주신 것이라고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는데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
▼ 세계 5대 박물관이라는 명성답게 그 규모가 하도 커서 순간적으로 가이드를 잃어 버리고 방황을 하기도 하며 관람을 마치게 되었는데 가이드가 설명해 준 것을 다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고, 75만점에 달한 다는 유물중 극히 일부분만을 만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 한채 다음 일정을 위하여 이동을 한다.
박물원 밖은 계속되는 맑은 날씨로 대만여행중 가장 높은 온도를 보여주는데 반팔 입은 나를 모두 부러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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