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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14. 캐나다 제 5 일차, 1. 롭슨 산 비지터 쎈터(Mount Robson Visitor Centre) 탐방

캐나다 제55 일차(2023. 10. 01, )

1. 롭슨 산 비지터 쎈터(Mount Robson Visitor Centre) 탐방

 

101일 전체일정

1. 롭슨 산 비지터 쎈터(Mount Robson Visitor Centre) 탐방

2. 피라미드 호(Pyramid Lake) 탐방

3. 재스퍼 시내(Jasper Downtown) 탐방

4. 멀린 캐년(Maligne Canyon) 탐방

5. 멀린 호(Maligne Lake) 크루즈 - 스피리트 섬(Spirit Island 탐방)

6. 석식 후 힌튼(Hinton) 소재 크레스트우드(CRESTWOOD) 호텔 입실

 

<참좋은 여행사 일정표>

4일 차20230930() 발레마운트-재스퍼-힌튼,

발레마운트 호텔 조식 후 가이드 미팅 기차역 이동

[07:00 예정] 벨마운트 출발 (3시간 소요)

 

참좋은여행 차별화 - 로키를 더욱 자세히!

벨마운트-재스퍼 구간 로키 비아레일 탑승(3시간 탑승/편도)

-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 기준 (가이드 동행)

- 360도 로키 경치를 볼 수 있는 시원한 유리 지붕의 돔 카(SKYLINE CAR) 이용 가능

- 큰 짐은 행사 차량에 넣어두시고, 필요하신 작은 짐과 귀중품(여권 포함)만 소지하시고 탑승해 주세요.

  (귀중품 보관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큰 짐은 체크아웃 시 행사 차량에 싣고, 차량과 짐은 목적지로 먼저 이동할 예정입니다.

 

캐나다의 경우 산업 열차 또는 응급 열차가 레일 사용에 대한 우선권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지 사정에 따라 예상 시간보다 딜레이가 발생될 수 있는 점,

그에 따른 일정 변경이 될 수 있는 점 미리 참고 부탁드립니다.

 

SKYLINE CAR의 경우 일반적으로 열차 끝에 1~2칸 있습니다.

자유롭게 이용 부탁드리며, 이용 고객이 많을 경우 앉으실 자리가 없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로키 비아레일 (Rocky VIA RAIL) 세계 10대 열차이자 캐나다의 국영열차인 "비아레일 캐나다 VIA RAIL CANADA" 은

100여 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클래식 열차로 캐나다 서부에서 동부까지 횡단 여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특히, 캐네디언 라인중 밴쿠버-캡룹스-벨마운트-재스퍼 구간은 캐네디언 록키를 여행하는 관광구간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록키의 아름다운 설산과 호수, 그림 같은 시골의 모습이 펼쳐내는 그림같은 풍경은 여행의 즐거움을 한껏 끌어

올려줄 것입니다.. 출처 - 캐나다 관광청

 

재스퍼 [11:00 예정] 재스퍼 기차역 도착 재스퍼 시내 "자유시간" (40)

재스퍼 다운타운(Jasper Downtown) 재스퍼 다운타운은 서부영화에 나올법한 예쁜 집들이

길을 따라 반듯이 높여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밴프와 달리 좀 더 차분하고 조용한 느낌으로 휴양지 분위기가 나며,

작은 마을이라 전체를 둘러보는데 3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중식 후 이동

참좋은여행 차별화 - 멀린 레이크 크루즈 승선하여 세계유일의 선상에서 빙하 감상(1시간 반 예정)

* 날씨 및 현지 사정으로 인해 멀린 레이크 크루즈 진행 불가 시, 밴프 "미네완카 호수 크루즈"로 대체됩니다.

멀린 레이크(Maligne Lake) 아름다운 호수로 정평이 나 있는 멀린 레이크는 캐나다 로키 지역 내의

자연적인 호수 중 가장 큰 호수입니다.

세계적인 잡지 다이제스티브(Digestive)는 멀린 레이크를 둘러보는 크루즈를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루즈라고 소개하기도 하였습니다.

거대하고도 드넓은 호숫가를 바라보고 있으면 절로 마음이 뻥 뚫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석식 후 힌튼으로 이동(1시간 소요)

힌튼 호텔 투숙 및 휴식

호텔 크레스트우드(CRESTWOOD) 호텔

식사 조식 호텔식 또는 밀박스, 중식 한식, 석식 중국식

  

 

록키산맥(Rocky Mountains) 

록키산맥은 북아메리카 서부를 남북으로 뻗은 총길이 4,500km 이르는 대산맥으로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와 앨버타주에서 시작하여

미국의 몬태나 주, 아이다호주, 유타주, 콜로라도주, 워싱턴주, 와이오밍주, 뉴멕시코주, 애리조나주,내바다주,

다시 캐나다의 사스카처완주까지 이어지며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지형을 갖추고 있다.

 

높은 산봉우리, 깊은 계곡, 폭포, 강과 호수가 이어지며,

특히, 미국과 캐나다의 국립공원인 로키산맥 국립공원과

글레이셔 국립공원재스퍼 국립공원 등이 이곳에 위치해 있다.

 

로키산맥은 지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북아메리카 대륙의 북서부와 남동부를 구분하는 경계선으로서,

이 산맥을 넘어 서면 서부 침식지대에서 비교적 습기가 있는 동부지역으로 진입하게 된다.

 

이로 인해 로키산맥은 날씨와 기후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생태계와 동식물 종들이 서식하고 있다.

로키산맥은 야생 동물들에게도 유명한 서식지로 멧돼지, 사슴, 엘크, 늑대, 곰 등

다양한 야생 동물들이 이곳에서 발견되는데

특히, 곰은 로키산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로 유명하며,

곰 관광은 이 지역에서 매우 인기가 있다.

 

로키산맥은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로

등산, 하이킹, 캠핑, 낚시, 스키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로키산맥을 따라 여행하는 기차 비아레일 여행도 인기가 있다.

 

로키산맥은 그 아름다운 경관과 풍부한 자연 생태계로 유명한 산맥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자연과 엄청난 모험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그중 캐나다 지역에 위치한 산맥 부분을 캐나디안 로키라고 하여,

밴프국립공원과 재스퍼 국립공원이 대표적인 관광지로 그중에서도

세계 10대 절경이라는 루이스 호수(Lake Louise) 외에도

페이토(Peyto) 호수와 모레인(Moraine) 호수가 있는 밴프 국립공원 지역이 핵심 중에 핵심으로 손꼽힌다.

 

캐나다 록키산맥

(Canadian Rockies or Canadian Rocky Mountains / Les Rocheuses cannadiennes)

 캐나다 지역에 위치한 캐나다 록키는  총연장 1,600, 너비 40~80의 산맥으로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남쪽으로 뻗어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와 앨버타 주 경계(280)의 절반을 형성한다.

 

서쪽에는 로키산맥 협곡(지질학적 침하지)이 있어

캐나디안 로키 산맥의 앞쪽 능선과 컬럼비아 산맥의 경계가 되며,

럼비아 산맥에는 경치가 아름다운 셀커크 산맥이 속해 있는데

때로 캐나디안 로키산맥의 일부로 여겨지기도 한다.

 

해발 3,350m를 넘는 봉우리가 50개가량 있으며,

최고봉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롭슨 산(Mt. Robson, 3,954 m)이다.

 

그 밖에 조퍼 산(미국 국경 북쪽에서 가장 먼저 나타나는 빙하 봉우리),

어시니보인 산(로키산맥의 마테호른이라고 함),

컬럼비아 산(3,750m로 앨버타 주의 최고봉)과 포브스 산이 있다.

 

앨버타의 동쪽 사면에 있는 밴프 국립공원재스퍼 호 국립공원,

워터턴 호 국립공원과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서쪽 기슭에 있는  쿠트네이 국립공원,

요호 국립공원에서 이 산맥의 장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캐나디안 로키 산맥은 여러 하천의 발원지로 쿠트네이, 컬럼비아, 프레이저, 피스, 리어드, 애서배스카,

서스캐처원 하천이 이에 포함된다.

 

철도와 고속도로가 지나는 주요 통로로는 옐로헤드, 크로스네스트, 키킹호스 고개 등이 있으며,

키킹호스 고개로는 캐나다 횡단 고속도로가 지난다.

 

<록키산맥 개념도>

 

<록키(Rocky) 탐방 전체일정> : 참좋은 여행사 일정

3(9 29, ) : 밴쿠버 - 호프(HOPE) - 메릿(Meritt) - 캠룹스(Kamloops) -
                                  스파햇 크릭 폭포(Spahats Creek Falls) - 벨마운트(Valemount) - (674km, 휴식포함 10시간 소요)



2. 4(9 30, ) : 벨마운트  재스퍼로 이동 (Rocky VIA RAIL 이용 : 3시간)
                                    재스퍼(자유시간 40) : 재스퍼 다운타운(Jasper Downtown), 멀린 호(멀린 크루즈 : 1시간 30),
                                     숙박 : 힌튼(Hinton)

       <실제일정> : 벨마운트 - 롭슨산 비지터 쎈터 - 피라미드 호수
                             재스퍼(자유시간 40) : 재스퍼 다운타운(Jasper Downtown), 멀린 호(멀린 크루즈 : 1시간 30),
                            숙박 : 힌튼(Hinton)
                            
3. 5(10 1, ) : 멀린 캐니언, 아이스 필드 설상차, 페이토 호수  벤프로 이동


4. 6(10 2, ) : 벤프 : 존스톤 캐년, 레이크 루이스,
                                      벤프 국립공원(보우폭포, 스프링스호텔, 벤프시내), 벤프 에비뉴 - 로키 곤돌라(옵션)
                                      캔모어(쇼핑쎈터) 경유하여 캘거리로 이동(익일 : 몬트리올 항공이동 : 6시간)

 

<참좋은 여행사 로키 비아레일>

망했다!!

여행 첫날 폐차 직전의 전용버스가 작은 언덕길에서 조차도 뒤로 밀려 버리더니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중 하나인 비아레일 관광열차 탑승이 취소되었으니

망한 것과 다름없지 않은가 말이다.

열차 탑승이 취소된 원인은 “지연출발”이었다.

 

두어 달 전부터 캐나다 BC주를 휩쓸고 간 산불의 영향으로 한동안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기까지 했다 하니

얼마나 많은 양의 화물열차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었겠는가 쉽게 상상이 가는 대목이고,

그런 상황에서 일반 승객을 태운 열차가 제시간에 운행이 되리란 기대를 했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인 것이다.

 

비록 지금 현재는 산불의 영향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철로 이용로가 비싼 화물열차를 우선시하는 운영을 펼치는 열차 당국이다.

당연히 일반 승객 열차의 운행은 뒤로 밀릴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갖고 있어

정상 출발은 아예 처음부터 불가한 상황인 것이 현지 실정이었다.

 

지연출발이지 운행취소가 아니기에 승객이 ‘노쇼’ 한 것으로 간주하여

지연운행으로 인한 요금 환불도 없다 한다.

이 비아레일은 상당한 고가의 탑승료로 현지인들도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워

그냥 손수 운전으로 로키투어를 한다고 알려져 있는 고가의 관광열차다.

 

참좋은에서도 본 상품을 판매하면서 이 비아레일 탑승을 23년 올해에 처음으로 삽입을 했다 하였다.

그리고 이 비아레일 탑승을 상품설명서 최상단에 배치하여,

돔카 사진까지 큼지막하게 올리는 등

이 비아레일 탑승을 전면에 내세워 야심 차게 상품 광고를 했었다.

 

그런데 화재로 인하여 열차운행이 전면 중단 되었었고,

대기 중인 화물열차에 밀려 뒷전으로 밀려 지연을 밥 먹듯 하는 비아레일 탑승에 관하여

애초부터 일정 변경을 했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처사가 아니겠는가??

우리보다 앞선 팀들도 3주 전부터 줄줄이 취소되었다 했으니 말이다!!

 

귀국 후 이런 사항에 대하여 이의제기를 하자

참좋은에서는 "앞으로 개선하겠읍니다!!" 하고 넘어간다.

 

지나간 과오에 대하여는 아무런 책임을지지 않겠다라는 것이다.

언제까지 패키지 여행객은 여행사의 봉이어야 하는지 답답한 노릇이다.

아니할 말로 참석자들이 단합이 되어야 소비자 보호원에 호소라도 해 볼터인데

전용버스 고장(??) 사태에서도 볼 수 있듯이

모두가 강 건너 불구경하는 일행들의 대응도 한심하기 이를 때 없는 것이다.

 

향후, 참좋은 여행사 비아레일 탑승 상품을 선택 시

여행사 측과 이 문제에 대한 확답을 받고

여행 계약을 하는 것이 선의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것이 되겠다.

 

  < 참좋은 여행사 '로키 비아레일( Rocky VIA RAIL)' 광고문>

참좋은여행 차별화 - 로키를 더욱 자세히!
벨마운트-재스퍼 구간 로키 비아레일 탑승(3시간 탑승/편도)
-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 기준 (가이드 동행)
- 360도 로키 경치를 볼 수 있는 시원한 유리 지붕의 돔 카(SKYLINE CAR) 이용 가능
- 큰 짐은 행사 차량에 넣어두시고, 필요하신 작은 짐과 귀중품(여권 포함)만 소지하시고 탑승해 주세요.
(
귀중품 보관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큰 짐은 체크아웃 시 행사 차량에 싣고, 차량과 짐은 목적지로 먼저 이동할 예정입니다.

캐나다의 경우 산업 열차 또는 응급 열차가 레일 사용에 대한 우선권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지 사정에 따라 예상 시간보다 딜레이가 발생될 수 있는 점,
그에 따른 일정 변경이 될 수 있는 점 미리 참고 부탁드립니다.

SKYLINE CAR의 경우 일반적으로 열차 끝에 1~2칸 있습니다.
자유롭게 이용 부탁드리며, 이용 고객이 많을 경우 앉으실 자리가 없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로키 비아레일 (Rocky VIA RAIL) 세계 10대 열차이자 캐나다의 국영열차인 "비아레일 캐나다 VIA RAIL CANADA" 100여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클래식 열차로 캐나다 서부에서 동부까지 횡단 여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특히, 캐네디언 라인중 밴쿠버-캡룹스-벨마운트-재스퍼 구간은 캐네디언 록키를 여행하는 관광구간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록키의 아름다운 설산과 호수, 그림같은 시골의 모습이 펼쳐내는 그림같은 풍경은 여행의 즐거움을 한껏 끌어 올려줄 것 입니다. 출처 - 캐나다 관광청

 

 

"비록 탑승이 불발되었지만 이 로키비아레일에 관한 소개 글을 정리해 본다."

로키 비아레일(Rocky VIA RAIL) : 이동경로 벨마운트 역 ~ 재스퍼 역(소요시간 : 3시간), 시속 : 50km

비아레알 이동경로(벨마운트역 ~ 제스퍼역 구간)

Valemount(정거장 ID: VLMT) ~ 마운트 롭슨(Mount Robson) ~ 오버랜더 팔스 트레일헤드(Overlander Falls Trailhead) ~ “프레이저 강레드 패스(Red Pass) ~ 무스 호(Moose Lake) ~ 루선(Lucerne, 위드니 호/Witney Lake) ~ 데코인(Decoigne) ~ 가이키(Geikie) ~ Jasper (정거장 ID: JASP)

 

캐나다 국영열차 비아레일은 총길이가 14,000km에 달하는데 캐나다 전역의 4540개 지역을 촘촘히 연결시켜 주고 있다. 바다부터 설산, 빙하, 호수, 사막등 다양한 대자연의 풍광을 파노라마 뷰로 즐길 수 있고 식사에 숙박까지 가능해

세계 각국의 철도 여행자들 사이에서 지상의 크루즈라 불리운다.

 

벤쿠버와 토론토를 잇는 4,466km 거리의 캐나디안(Canadian) 노선은 19개의 비아레일 코스 중 단연 으뜸이다.

34일에 걸쳐 태평양부터 로키산맥, 빙하, 대평원까지 탁 트인 통창을 통해 한눈에 담을 수 있게 된다.

그중 ‘벤쿠버 ~ 재스퍼구간에서는 만년설이 덮인롭슨 마운틴과 푸른 호수’’ 등 로키산맥의 절경을

가까이 마주 할 수 있어 감탄이 절로 나오는 코스가 되겠다.

 

캐나다 럭셔리 기차 여행의 대명사인 로키 마운티니어는 로키를 여행하는 가장 슬기로운 방법 중 하나이다.

구석구석 경이로운 자연, 역사적인 명소들, 잘 보존된 동식물 생태계를 기차에 편히 앉아 감상할 수 있다.

칸마다 호스트라 불리는 직원이 자세하게 이들에 대한 설명을 곁들인다.

 

열차는 방향이 바뀔 때마다 수시로 풍광을 바꾸는데,

그 어느 한 자락도 어둠 속에서 놓치지 않도록 열차는 풍경을 볼 수 있는 낮에만 이동한다.

속도는 평균 50km/hr. 그만큼 천천히 로키의 절경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다.

맞춤형으로 제작한 글라스 돔 코치는 실사 아이맥스라고 할 만큼 압도적인 자연의 파노라마를 넓은 창을 통해

고스란히 받아들인다.

 

로키 마운티니어는 매년 세계 최고의 럭셔리 기차 여행으로 다양한 수상의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도 제28회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로키 마운티니어는

월드 리딩 럭셔리 트레인 2021’(World’s Leading Luxury Train for 2021)로 선정된 바 있다.(출처 : 이데일리, 223)

 

로키 마운티니어(Rocky Mountaineer)

: 설산, 고대빙하, 거대한 협곡, 에메랄드 빛의 호수 등 광활하고 장엄한 로키산맥의 풍경을 편하게 즐기고 싶다면

매년 4 ~ 10월에만 운행하는 캐나다 럭셔리 관광열차를 이용한다.

로키 마운티어는 시속 50km50km 속도로 천천히 운행하기 때문에

산악철로를 따라 변화무쌍한 로키의 풍광을 음미하기 적당하다.

 

글라스 돔 코치라는 커다란 창밖으로 대자연의 파노라마 뷰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각 칸마다 호스트라 불리우는 승무원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야생동물 등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

 

비아레일과의 차이점은 낮에 탑승하고 저녁 때는 기착지의 호텔에 묵는다는 점인데

이동 수단과 숙박을 분리한 덕분에 고급스럽고 안락한 기차에서 한층 여유로운 시간을 갖게 된다.

 

기차로 캐나다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을 횡단하는 체험은 평생 잊지 못한다.

비아레일도 좌석 등급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이코노미, 일반 슬리퍼 칸, 그리고 1, 2인 캐빈석이 있다.

 

경치 감상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돔카가 있는데 이곳은 슬리퍼 칸 이상 예약한 탑승객들만 이용 가능하고,

비아레일도 여러 노선이 있으며 이동수단보다는 관광목적이 더 뚜렷한 듯하다..

 

<비아레일 노선도>

 

<비아 레일 운행 모습>

 

<비아레일에서 사진 찍기>

 

<비아레일 돔카와 호스트>

: 이 열차를 우리는 고가의 요금을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탑승불발이 되었다!!

 

< 로키 마운티니어(Rocky Mountaineer) 경로>

 

▼ 비아레일 로키 마운티니어에 탑승하기 위하여 새벽 4시경 잠자리를 털고 있어 나야 했다.

준비를 마치고 호텔 1층의 식당에 내려갔으나 인적 없이 조용한 모습이다.

 

   음식준비를 기다리며 담소를 나누는 일행들이 록키의 아침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이다.

 

    잠시 후 아침식사를 해결하는데 식사해야 할 인원보다 식탁과 의자 숫자가 부족한 상황이니

일행들 중 눈치 빠른 이들은 줄지어 서서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대기를 하는 모습도 보인다.

 

   억지로라도 먹어 보자는 심산으로 빵과 친해지려 노력을 한 결과 이제는 조금 적응이 되는 것 같은 아침식사다.

이 호텔에는 특이하게 와플 제조기구가 있었는데 사용법을 몰라 아무도 도전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호기심에 내가 가장 먼저 와플을 만들어 보았다.

당연히 실패작인데 다음에 한번 더 하면 완벽하게 만들 수 있지 않나 했다.

찌그러지고 재료 공급이 부실하여 색상도 2개로 만들어진 와플!!!

 

   식사를 다 마친 후에도 아직 사위는 어두운 모습인데 가이드가 호텔 로비로 모두 모여 달라는 멘트가 있었다.

 

   서서히 밝아 오는 여명을 즐기며 집합 시간이 되기를 기다려 본다.

 

   일행들을 집합시킨 이유는 '비아레일 탑승불가'라는 사실을 통보함과 동시에

대체 관광으로 '롭슨 주립공원과 피라미드 호수'를 탐방하겠다는 것이다.

 

오늘은 로키 비아레일탑승을 위하여 ‘04:30에 모닝콜을 했었다.

4시가 되기 전부터 잠자리를 털고 일어나 졸린 눈을 비비며 오늘 일정을 준비해야 했다.

그런데 식사 후 참석자들 전원을 집합시키더니 열차가 지연출발을 하게 되어

우리의 다음 일정상 로키 비아레일탑승을 포기해야 한단다.

 

그러면서 일정변경 동의서에 사인을 요구하는 가이드다.

버스 고장으로 인하여 여행불참 동의서’운운했던 기분 나쁜 기억까지 리뷰되니 더더욱 마음이 상해진다.

이럴 거면 무엇하러 꼭두 새벽부터 부산을 떨어야 했는가도 의문이다.

 

지연출발로 인해 우리가 탑승을 포기한 것이니 '노쇼'로 간주되어 요금환불도 불가하단다.

이게 무신 시추에이션 인가??

이번 여행 중 가장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일정이 전면취소 되니 완전 폭망이 아닌가??

 

<발레마운트 ~ 롭슨 방문쎈터 이동경로>

1. 이동거리 : 36.2km

2. 이동시간 : 35분

 

   ▼ 울며 겨자 먹기가 이런  것을 두고 하는 표현에 딱 맞는 말이 되겠다.

하는 수 없이 가이드가 제시한 대체일정으로 '롭슨 마운틴 주립공원' 탐방을 위하여 호텔을 출발하는데

벤쿠버에서 부터 수고했던 운전기사 알렉스는 노동법상 시간초과가 되어 다른 운전기사로 대체가 되었다.

 

   ▼ 아침안개가  드리워져 신비로운 모습을 하고  있는 발레마운트와 단 몇 시간 만에 이별해야 했는데,

이제 단풍이 시작되는 수목들 사이로 예전에 화마가 휩쓸고 간 흔적이 뚜렷했다.

 

   ▼  약 40여분 정도 이동을 하였는데 차창 밖으로 연중 조망이 되는 날이 보름정도에 불과하다는

롭슨 마운틴 산 정상이 바라다 보인다.

비아레일 탑승 불발하에서 만나는 뜻하지 않은 행운인가 하지만 반갑지 않았다.

저 경치를 우리는 돔카에서 만나야 하거늘~~~

 

   ▼ 롭슨 마운틴 주립공원에 도착하여 록키의 아침공기를 시원하게 들이키는데

주차장에서 구름모자와 잘 어우러진 롭슨 산의 모습을 만나게 되고,

 

   ▼ 몇 걸음 이동하여 무심히 안내판을 확인하고,

 

   ▼ 주차장 주변에 있는 산책로를 한 바퀴 돌아 보게 되는데 거리상 불과 1km가 조금 넘는 짧은 산책 시간일 뿐인데,

 

   ▼ "시간을 통한 여행"이라는 안내판의 지형도상 오렌지 색루트를 따라 한바퀴 도는 형국이다...

 

   ▼ 짙게 드리우기 시작하는 가스로 인해 캐나다 록키중 가장 높다는 롭슨 산 정상은 모습을 감추었고,

산책로 따라 자작나무의 노란 단풍들이 사열하고 있는 공간이 되었다.

아침 이슬로 축축해진 대지를 따라 걷는 기분이 그럴싸했지만 거리가 너무 짧다.

 

   ▼ 가스는 요술쟁이인가?

아니면 심술쟁이인가??

감추었던 롭슨산 정상이 다시 인사를 한다....

 

높이가 3954m로 캐나디언 록키중 가장 높다는 롭슨 마운틴이 드디어 내게 인사를 한다.

어린아이가 빵끗 하듯이~~~

 

   ▼ 그리고 만개(??)한 자작나무 단풍을 바라보며 캐나다 서부의 단풍감상을 하게 된다.

노란색이 좀 더 짙어 쓰면 하는 생각은 부질없었다~~~

 

 

   ▼ 산책을 마치고 관리소 건물을 만나게 되는데 앗!!!!

이곳은 '롭슨마운틴 주립공원"이 아니고 "롭슨 비지터 쎈터"가 아닌가??

 

귀국 후 지도를 확인한 바 비지터 쎈터와 주립공원은 완전 별개의 장소였는데

가이드는 우리에게 분명히 롭슨마운틴 주립공원을 탐방한다 했었으니

내용을 잘 모르는 손님들에게 탐방장소를 그냥 던지기식으로 뱉어 낸 것으로 판단이 아니 들 수 없다.

 

   ▼ 그 쎈터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기념품점과 롭슨 산을 소개하는 조형물등이 전시되고 있었다.

 

 

   <동영상> 롭슨 산 비지터 쎈터(Mount Robson Visitor Cent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