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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B·프랑스

21. 보쏭빙하(2/4) : 보쏭산장 입구 ~ 피라미드 산장(Chalet Des Pyramides)


  

TMB 5일차(2/4)  보쏭산장 : 보쏭산장 입구 ~ 피라미드 산장(Chalet Des Pyramides)

 

  

6 일차(830, 목요일)

명산트레킹 사전안내 내용 : 조식 후 샤모니 시내 투어와 자유시간 혹은 트레킹을 원할 경우

보쏭 빙하(La Jonction/최고점 1,895m) 조망하면서 트레킹을 안내해 드립니다.

-(2가지 중 한가지 선택 가능)

A조보쏭 빙하 트레킹(6시간 30)

B조 피라미드 산장 (2시간 10)

C조 샤모니 시내투어 + 자유시간

 

빙하트레킹 총 거리는 14킬로미터의 거리에 5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

트레킹 코스 : 리프트 20~ 보쏭산장(1,425) ~ 빙하전망대/2시간 ~ 피라미드 산장/1:20~ 보쏭산장/20~ 레보쏭/30: 14km


트레킹 거리 : 7.69km, 소요시간 : 3시간 06

(1/4) 레 리브 다르장티에르 ~ 보쏭산장(Chalet du Glacier des Bossons) 입구

06:30분 기상

07:52분 레 리브 다르장티에르(Les Rives d'Argentiere) 출발

08:05분 버스 탑승

08:46분 레 보쏭(Les Bossons) 버스 종점 하차

08:50분 리프트 탑승(1,425m)

09:06분 리프트 하차/보쏭산장(Chalet du Glacier des Bossons 1,498m) 입구

 

(2/4) 보쏭산장 입구(Chalet du Glacier des Bossons) ~ 피라미드 산장(Chalet Des Pyramides)

10:41분 나무계단 통과

11:02분 피라미드 산장(Chalet Des Pyramides, 1,895M), ”중식 및 휴식 : 39(11:02~ 11:41)

 

(3/4) 피라미드 산장(Chalet Des Pyramides) ~ 보쏭산장

12:00분 나무계단 회귀

13:00분 보쏭산장(1,425m)

13:07분 보쏭산장 빙하전망대

 

(4/4) 보쏭산장(Chalet du Glacier des Bossons) ~ 샤머니 시내관광후 숙소로 귀환

13:21분 리프트 탑승

13:45분 보쏭빙하 버스 종점

14:21분 샤머니 시내 이동후 관광

15:40분 샤머니 버스정거장(Place Du Mont Blanc) 버스 탑승

16:10분 레 리브 다르장티에르(Les Rives d'Argentiere) 도착



 


<보쏭빙하 트레킹 개념도>


<보쏭빙하 트래킹 궤적>







 


09:07분 보쏭산장 앞 출발

리프트에서 하차하여 인증샷을 하는데

산장에서 키우는 것으로 보이는 개 한마리가 마중을 나와 있다.


아래 사진들 처럼 피라미드 산장을 향한 오름길은 녹음이 우겨져

사위가 모두 막힌 상태로 아무것도 조망이 되지 않는다.

다만, 수시로 내리는 비로 인하여 습기가 많았을 뿐이다.


그리고 대단한 오르막길 형태의 난이도 최상의 코스였다.

다행인 것은 등로가 갈지자 형태로 조성이 되어 있어 된비알 길은 아닌 것이 다행이지만

보쏭산장 고도는 1,498m이고 피라미드 산장의 고도는 1,895m로

짧은 거리에서 그 고도차를 극복하는 것이 트레커들을 힘들게 하는 것이다.


하여, 그것을 한 눈에 알아 볼수 있게끔 트랭글 궤적을 함께 올려 놓은 것이다.


모든 이를 앞세우고 가장 늦게 출발하였는데

어느 틈에 뒤로 쳐진 아내의 발걸음이 더욱 무거워만 진다.


간간이 현지인들과 만나기도 하는데

걷는시간 보다 뒤쳐진 아내를 기다리는 시간이 더 걸리는 모양새다.

결국 나는 가다 서다를 반복하다 보니

나홀로 산행이 되어 버리는데

아내를 기다리며 카메라 놀이로 무료함을 달래며 진행을 하게 된다.



10:26분 보쏭빙하 하부

보송산장을 출발하여 약 1시간 20분이 지나자

보쏭빙하 하부가 그 모습을 들어 내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몽블랑은 구름모자를 쓰고 본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그리고 12분후 아랫마을 샤머니의 보쏭이 내려다 보이고,


곧이어 습기에 푸욱 젖어 버린 나무계단이 등장하는데

급내리막 나무계단이 되겠다.

혹시나 미끄러움이 걱정되어 아내를 기다려 함께 나무계단 내림길을 통과하였다.


나무게단을 내려 서자 편안한 길이 등장하더니,


보쏭빙하가 본연의 모습을 들어내기 시작하고,


멋진 침엽수 한그루를 만나는데

순했던 등로는 험악하게 바뀌어 있었다.


11:02분 피라미드 산장(Chalet Des Pyramides, 1,895M), "중식 및 휴식 : 39(11:02~ 11:41)"


마지막 험한 길을 통과하여 오늘의 목적지인 피라미드 산장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며 점심을 해결하고 하산을 하게 되는데

이곳에는 구름 한점 없이 맑은 하늘을 보여 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