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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B·프랑스

19. 이탈리아 꾸르마이어 발베니 코스 : (5/5) 꾸르마이어(Courmayeur) 시내 탐방후 숙소귀환


 

TMB 5일차(5/5)  발베니(Val Vnay) 계곡 트레킹 : 꾸르마이어(Courmayeur) 시내 탐방후 숙소귀환


5일차(829, 수요일)

명산트레킹 사전안내 내용 : 조식 후 전용버스를 이용 이탈리아 발베니로 이동 이태리 코스” “원점회귀

.전용버스를 이용 이탈리아 발베니로 이동

몽블랑 남쪽을 보면서 TMB최고의 구간으로 꼽히는 하일라이트 몽데라삭스 능선을 트레킹(7시간



트레킹 거리 : 13.6km, 소요시간 : 6시간 11

 

(1/5) 이탈리아 꾸르마이어(Courmayeur)발베니 계곡으로 이동

06:03분 기상

07:45분 집합

08:18분 몽블랑 터널(Tunnel du Mont-Blanc/프랑스 입구)

08:35분 몽블랑 터널(Tunnel du Mont-Blanc/이탈리아 입구)

08:43분 이탈리아 꾸르마이어(Courmayeur 1,226m) 시내(환승쎈터) 버스표 구매 가능

09:16분 꾸르마이어 버스 환승

09:39분 발베니(Val Vnay) 계곡 버스종점

 

(2/5) 발베니(Val Vnay) 계곡 트레킹 : 버스종점 ~ 꼼발호수

09:53분 트레킹 들머리(어프로치 끝)

10:05분 포장도로

10:50분 꼼발호수(lac de Combal 1,972m)/간식 27(10:50 ~ 11:17)

 

(3/5) 발베니(Val Vnay) 계곡 트레킹 : 꼼발호수(lac de Combal 1,972m) ~ 메종롯지(Ref. Maison Vieille, 1,984m)

11:49분 빙하수 계곡/나무다리(2,193m)

12:15분 목장 관리소

12:43분 비에이지 창고(초지/응급용품 보관소)

12:48분 몸파브르 언덕/파브르 산(Mont Favre) 하부 (2,470m), 중식 18(12:48 ~ 13:06)

14:04분 락 쎄크르이 호수(Loc Checrouit, 1,956m)

14:26분 메종(Ref. Maison Vieille, 1,984m)롯지, 휴식 26(14:26 ~ 14:52)

 

(4/5) 발베니(Val Vnay) 계곡 트레킹 : 메종롯지 ~ 꾸르마이어 환승쎈터

15:04분 곤도라 탑승

15:18분 곤도라 하차

15:50분 꾸르마이어(Courmayeur) 시내 버스 환승쎈터 회귀

 

(5/5) 꾸르마이어(Courmayeur) 시내 탐방후 숙소귀환

15:50 ~ 18:00분 꾸르마이어(Courmayeur) 시내 탐방

19:01분 레리브 장띠에르 도착



오전에 만났었던 꾸르마이어 환승쎈터에 도착하여

전용버스를 타고 샤머니로 귀환을 해야 하는데

전용버스 기사와 18시로 약속을 하였는데 우리가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그 시간까지 기다려야 한단다.


메종비엘 산장에서 곤도라를 이용하여 이른 시간에 하산을 한 후유증으로

우리는 삼삼오오 꾸르마이어 인근을 탐방하게 되는데

아내와 나는 피자집을 찾아 이골목 저골목을 배회하게 된다.



피자의 본고장 답게 한집 건너 피자집이라 보아도 무방할 정도인데

아내와 나는 골목길 한 귀퉁이(??)에 있는 아담한 곳을 찾아 들어 가게 되었다.





이리 저리 피자를 주문하고 있었는데

오늘 후미 가이드였던 김 병윤 군이 친구와 함께 우리가 있는 이 피자집을 들여다 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그 둘을 매장안으로 불러 들여 피자를 함께 하기로 하여

4명이 본 고장의 피자맛을 즐기게 되었다.


피자 맛은??

본디 피자라는 것이 터키의 피대에서 전래 된 것인데

이탈리아에서 이를 상품화 하여 피자란 이름으로 전세계에서 알려진 것이라는데

내 입맛에는 괌에서 먹었던  "피자 헛" 이 가장 잘 맞는 것 같았다.




피자집에서 나와 환승쎈터로 되돌아 와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된다.


나무벤치에서 낮잠을 자고,

대전댁 부부와 풀밭에 않아 젖어 버린 옷과 등산화를 말리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관광열차가 지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진즉 알았다면 저것이 타볼걸....



기다림이 지겨워질 무렵 버스에 탑승하여 샤머리로 귀환을 하는데

그런데 귀환중에 잘못된 결정이 내려졌었다.


에귀디미디 케이블카가 고장으로 운행을 중단한 상태니

보쏭빙하를 내일로 당기고, 에귀디미디를 하루 늦추자는 김 승식 대장의 결정이니

결과론적으로 에귀디미디 정상을 가지도 못하고 비만 쫄딱맞게 되고

비구름에 가려진 몽블랑 트레킹이 되어 버리고 말게 된다.


샤머니로 되돌아 가는 몽블랑 터널은 아침시간 보다 훨씬 더 정체가 심해지어

하염없이 도로에서 시간을 보내자니 심심하여

카메라 놀이로 무료함을 떼워 본다.















몽블랑 터널을 빠져 나오자 정체가 무엇인가??

시원하게 샤머니 시내를 통과하여 레리브장띠에르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숙소에 도착하여 지하실에 마련된 건조실에

비에 젖어 눅눅해진 장비들을 널어 두고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를 한 후 잠자리에 들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