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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마닐라 15 히든밸리 1. 히든폭포길 산책. 제 4 일차 2016년 3월 4일 금요일



마닐라 15 히든밸리 1. 히든폭포길 산책. 제 4 일차 2016년 3월 4일 금요일


<실 제 일 정>

 

06:23분 기상

07:10분 아침식사(호텔식)

08:31분 호텔출발

09:45분 리잘공원 도착

10:15분 리잘공원 출발

 

10:23분 마닐라 대성당 도착

10:43분 성어거스틴 성당

11:06분 마닐라 성당 출발

 

11:56분 산티아고 요새

12:25분 산티아고 요새 출발

13:22분 니노이 아키노 공항

 

13:34분 휴게소/간식

16:45분 히든밸리 도착

 

17:18분 온천입구

17:40분 폭포 도착

 

18:08분 온천으로 회귀하여 온천욕

19:03분 저녘식사(히든밸리 가든)

22:19분 니노이 아키노 공항

 

5 일차 201634일 금요일

0240분 보딩 (1시간 30분 출발지연) - 필리핀 현지시간

0731분 인천공항 - 한국시간



  <히든밸리>- Hidden Vally Springs

   마닐라에서 약 90분 거리로 산림도시인 칼라완시 근처에 있는 MAKILING 산에 있다

일반에게는 1972년 공개되었는데  구간이 국립공원이며, 입구에서 약 2킬로미터에 이르는 계곡은 해발 300미터 정도이며 침강작용으로 생겨난 원시적 자연 그대로인 계곡이다. 끝부분의 약 15미터 폭포 양 옆에서 밑으로부터 바다 조개의 화석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지층을 비롯해서 서로 다른 5~6개의 지층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태고로 잠시 돌아간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하는 곳이다.

 

 히든밸리는 스페인 귀족들이 사용하였으며, 현대에서는 유명한 필리핀 영부인 "이멜다" 개인이 독차지 하던 것을 마르코스 대통령이 쫓겨 난뒤 국가에 환수되어 관광지로 개방한 온천으로 아담한 풀장에 온천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주변의 밀림 숲과 어우러져 낙원 같은 곳이다.


<그  림   여  행  기>


▼ 예정보다 늦게 도착하였으니 입장을 하게나 될지 불안해 하였으나 관리자는 굳게 닫혔던 철문을 열어 주고 있었다.

안도의 한숨과 함께 히든밸리를 만나게 되였는데 과연 국립공원이라는 명칭에 어울리게 멋진 풍경을 보여 주고 있었다.

잘 정돈된 주변 환경에 감탄해 하며 온천장으로 이동을 하자니 계속 셔터에 손이 가게 되고 아름드리 나무와 이름 모를 꽃들이 조화를 잘 이루는 정원길을 걸어 가게 된다.


  본래 계획은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 것인데 지금은 저녘식사를 해야 하는 시간이다. 일행 모두 배고픔을 느끼고 있었기에 간단히 참을 하고 일정을 이어 가잔다. 그러나 고속도로 휴게소의 간식이 매우 달아 입맛에 맞지 않았었다. 그런데 여기서 허기를 달래 준다는 간식거리도 매우 달달하다. 연이어 달달한 음식을 먹자니 고역이었으나 다른 사람들은 잘도 먹고 있었다.
















▼ 간식을 마치고 이제 히든밸리를 즐길 시간이 되었다.

정원길 산책로를 지나자 탈의실이 나타나 귀중품을 보관하고 히든밸리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다는 폭포를 만나러 가게 된다.

폭포를 만나러 가는 길 초입에는 온천용 풀장을 지나 산길로 들어 서는데 산책로의 모든 구조물이 이곳에서 나고 자란 목재와 대나무를 이용하여 만들어 놓은 것이 인상적이였다.


산책로는 아마존 밀림처럼 웅장한 아름드리 나무가 숲길을 만들어 놓았으니 매우 인상에 남는 산책로가 되겠다.

그 산책로를 20여분 걸어가자 폭포가 등장하였는데 폭포인근의 바위에는 조개껍질이 보이니 과거 이곳이 바다였음을 말해 주고 있었다.







 

 
































▼ 히든 폭포(Hidden Fall)

산 안쪽 가장 깊은 계곡 끝에 아담한 폭포가 온천물을 하류로 보내고 있었으며 이 물로 여행객들이 온천욕을 즐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