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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을미년

낙영산, 가령산

산행지 : 낙영산(落影山) 684m, 가령산(加嶺山 646m)

(위치)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산행일 : 2015. 9. 6

행사단체 : 까치산악회

산행거리 : 트랭글 측정거리 : 7.9 km

산행시간 : 4시간 59(시작 10:09, 종료 15:08) - 휴식시간 1 시간 18

실 산행시간 : 3시간 41

평균속도 : 2.1km

날 씨 약간 흐림

 

주요구간별 소요시간 :  07:33분 구리시 출발

                               10:02분 공림사 주차장 도착

 

  10:12분 산행시작

  10:55분 슬램지대

  11:12분 헬기장(간식 약 20)

  11:29분 코뿔소 바위

  11:37분 낙영산(10분간 인증샷)

 

  11:57분 헬기장으로 회귀

  12:28분 암릉지대

  12:38분 무영봉(휴식 약 10)

  13:50분 가령산(간식 약 30)

  15:08분 자연학습원/화양계곡

 

 

  낙영산(落影山684m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낙영산은 화양구곡의 남쪽인 청천면 사담리에 있는 바위산으로 암곡미(岩谷美)가 뛰어난 산이다.

낙영산이란 뜻은 산의 그림자가 비추다 혹은 그림자가 떨어지다는 뜻으로, 신라 진평왕 당 고조가 세수를 하기 위하여 세숫물을 받아 들여다보니 아름다운 산의 모습이 비친지라 이상하게 여겨 신하를 불러 그림을 그리게 한 후 이산을 찾도록 했으나 나라 안에서는 찾지 못하였는데 어느 날 동자승이 나타나 이산은 동방 신라국에 있다고 알려줘 신라에까지 사신을 보내 찾아보았으나 신라에서도 찾지 못해 걱정하던 중 한 도승이 나타나 이 산의 위치를 알려주니 그 산을 찾아 산의 이름을 낙영산이라 이름 지었다고 전해진다.

 

  낙영산 아래 자리 잡은 공림사는 신라 경문왕 때 자정선사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자정법사가 법력이 있다는 백성들의 칭송이 자자하여 경문왕이 그 인물됨을 알고 국사의 칭호와 공림사의 사명을 지어 액자를 하사했다고 전해지며 조선중기에는 법주사보다 더 흥했으나 전란을 겪으면서 불타 없어지고, 지금은 근래 다시 지은 건축물이다.

 

 

<낙영산 등산지도>

 

 

 

 

<그  림  산  행  기>

 

▼ 10:09분 공림사 대형버스 주차장에 도착하여 낙영산을 바라 보았다.

 

▼ 산행시작전 체조로 몸을 풀고 있는 회원들 모습!!

 

▼ 10:12분 산행을 시작하는데 포장도로를 잠시 따르게 되고,

 

▼ 10:12분 소형차 주차장을 지나 산행깃점이 되는 공림사를 만났다.

 

▼ 등로는 공림사 경내를 가로질러 진행하여 해우소지나 절 뒷편의 숲속길로 이어진다.

공림사 좌측길로 진행하면 낙영산으로 바로 오르게 되는데 우리는 슬램지대를 맛보기 위하여 우측길로 진행하였다.

 

▼ 공림사 뒷편의 등로입구에서 장비를 재점검하고 본격적인 산행에 임하게 된다.

 

▼ 등로는 간간이 바윗길이 등장하여 산행을 묘미를 높여 주었다.

 

▼ 잠시 잠시 다리쉼을 하며 서서히 정상을 향하는데...

 

▼ 10:55분 드디어 슬램지대를 만나게 되었다.

여기서 우측길로 진행하는 우회길이 있으나 전회원이 바위에 붙어 네발로 기어 올랐다.

 

▼ 슬램지대에서 묘봉을 포함한 속리산 주릉선이 시원하게 포착이 된다.

 

▼ 들머리였던 공림사가 발아래에 펼쳐지어 있는 모습도 보인다.

 

▼ 11:12분 헬기장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간식을 하고 낙영산을 다녀 오기로 했다.

낙영산에 가지 않는 일부 회원들에게 베낭을 부탁하고 카메라 하나만 달랑 들고 낙영산을 왕복으로 진행하였다.

 

▼ 낙영산가는 길에 만난 이정표

 

▼ 속리산 주능을 한번 더....

 

▼ 11:29분 코뿔소 바위를 지나면서 인증샷!!

 

▼ 11:37분 낙영산을 만나게 되었다.

이곳은 사거리 갈림길로 여기서 공림사, 도명산을 찾을 수 있는 교통의 요지라 할 수 있겠다.

 

▼ 11:57분  낙영산으로 회귀하여 무영봉을 거쳐 가령산으로 진행하는 능선길을 따라야 했다.

 

▼ 가령산으로 출발하여 몇걸음 옮겨 가령산을 배경으로 멋있는 화강암 바위을 만나고...

 

▼ 간간이 나타나는 이정표는 이곳이 속리산국립공워내임을 상기시켜 주고 있었다.

 

▼ 12:26분 잠시알바!!

앞서가던 회원들이 길이 없단다.

어라 ??

 갈림길이 없었는데....??

좌측에 있는 정상등로를 어렵지 않게 확인하여 알바도 아닌 알바를 끝내었다.

 

▼ 로프가 설치된 바위오름길을 지나는데...

 

▼ 한떨기 야생화가 눈길을 달라하고 있다.

이 꽃 따다가 잘 말려서 차끓이면 향기가 쥐기는데.....

잠시 옛생각을 떠 올리게 되었다.

 

 

▼ 12:38분 무영봉

여기서두 번째 간식을 하며 잠시 다리쉼을 하였다.

 

 

▼ 저 산줄기가 청화산, 대야산을 잇는 백두대간길로 추측이 되지만 너무 멀어 봉우리까지는 확인을 하지 못하였다.

 

▼ 13:50분 낙영산에서 가령산까지 등로는 고도차이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중간에 무영봉을 기준으로 작은 오르내림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아기자기함을 주고 있었으니 전혀 지루하지 않게 산행을 할 수 있었다.

 

▼ 세번째로 간식을 하고 자연학습원 방향(화양계곡)으로 하산을 한다.

 

▼ 두 번째로 만나는 헬기장을 지난후 부터는 제법 가파는 내림길이 기다리고 있었다.

 

▼ 15:08분 자연학습원앞 화양계곡을 만나면서 약 5시간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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