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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유 럽 6 국

제 5 일(8월 8일, 금요일) 1. 레르달 터널 (레르달 ~ 플롬이동)

 

  제 5 (88, 금요일) : 게일로(야일로)로 이동

베르겐의 중심 브뤼겐 시내 관광, 어시장

플롬(피요르드의 관문과 같은 곳) “옵션 : 플롬 산악열차 탑승 180유로

하당에르 피요르드

호텔식, 한식, 중한식

 

<실 제 일 정 표>

 

5 (88, 금요일) 1. 레르달 터널 (레르달 ~ 플롬이동)

 

 

05:17분 기상

06:11분 아침식사

07:04분 호텔출발

07:21분 레르달 터널

07:56분 플롬도착

 

    

 

09:33분 플롬 산악열차 탑승

12:06분 보스역

 

13:35분 중식

14:41분 베르겐 브뤼겐 시내 및 어시장

 

15:40분 베르겐 공원 : 정식 명칭을 알 수 없어 베르겐 공원이라 칭함

18:58분 전망대

19:51분 폭포공원 : 정식 명칭을 알 수 없어 폭포공원이라 칭함

21:29분 게일로 호텔

21:35분 석식

8900:10분 취침

 

 

 

  레르달 터널 호텔에서 출발하여 20분이 채 되지 않아 레르달 터널을 만날 수 있었다. 이 레르달 터널은 피요로드와 더불어 나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킨 터널로 1200억의 공사비를 들여 56개월에 걸쳐 20018월에 완공된 터널이다.

터널의 폭은 차가 겨우 비켜 다닐 수 있는 2차선도로로 매우 어두었는데 노르웨이에는 높고 험한 산이 많아서 도로 연결 터널이 2,500개가 넘는다는데 이 레르달 바위터널은 해저터널을 제외한 내륙터널 중 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이라고 한다. 24.5km로 레르달과 아흘랜드 사이를 이었다. 터널 반은 오르막길이고 나머지 반은 내리막길로 25분정도 소요되는데 500m마다 고장차 대피소가 있고, 6km마다 운전자의 휴식처이자 차량점검과 유턴이 가능한 넓은 장소가 있다. 추월은 가능하지만 사고위험 때문에 80km이상 달릴 수 없다.

 

   1995년 시공하여 20001127일 개통되었는데 이 터널이 없었을 때는 위험한 산 고갯길을 넘는데 1시간 반이나 걸렸다고 한다. 터널은 과속과 지루함을 방지하기 위해 직선이 아닌 S자형으로 만들어져 있고

운전에 더욱 신경을 쓰도록 조명도 어둡게 해놓았다. 이런 긴 터널에서는 한번 사고가 나면 또 다른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한 장치로 터널 안에 설치된 13만개의 조명등이 사고가 나면 색깔이 바뀌어 진입하는 차량들에게 미리 경고를 하고 중간에서 되돌아 나갈 수 있도록 조치를 한다고 한다.

 

   비상전화기는 매250m마다, 소화기는 매125m마다 준비되었고 터널 내에서 라디오청취도 가능 하게끔 통신장비도 훌륭하다. 연기와 매연 등의 환기 정화는 터널 내에 수직터널을 설치하여 환풍 시설을 한곳에 모아 지상높이 45m에서 배출되도록 되어있다고 한다. 그래서 24.5km를 통과하도록 공기가 탁하다는 것을 조금도 느끼지 못한다.

 

 

 

< 여 행 사 진 >

 

▼ 05:17분 예정된 기상시간 보다 일찍 눈이 떠진다.

공기가 맑아 그런것인지 시차적응 문제로 그런 것인지 이리 일직 일어 나지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 오늘은 기상후 짐을 챙겨 로비로 향한다.

시간 관계상 식사후 바로 출발하겠다는 가이드의 명령이었다.

 

▼ 아침식사는 어김없이 아메리칸 스탈!!

이 스타일에 일행중 나만 적응을 못하고 있다.

나를 제외한 모든 일행들이 아침식사이지만 모두 모두 무지하게들 먹고 있다.

 

 

 

 

 

 

▼ 식사후 시간에 여유가 있어 호텔근처를 나홀로 산책해 보기로 하였는데 인구가 많지 않아 조용한 아침분위기를 연출해 주고 있었다.

 

 

 

 

▼ 작은 호수와 산을 배경으로 나홀로 쎌카놀이도 하고,

 

 

 

 

 

 

▼ 07:04분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호텔을 출발하였다.

 

▼ 07:21분 호텔을 출발한 버스가 레르달 터널을 지나고 있다.

 

 

▼ 어느 순간 터널의 조명이 푸른 빛으로 변하였는데 이 푸른 조명이 무어라 말할 수 없는 묘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었다.

 

▼ 그런데 이겐 웬일??

푸른 조명으로 바뀌었나 싶었는데 가이드가 여기서 기념사진 찍을 시간을 주겠단다.

터널안에 비상시 주차장으로 쓰일 만한 공간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파킹을 하고 인증샷 시간을 주겠다는 것이다. 쌩큐 쌩큐!!

 

 

▼ 이 터널의 제한 속도가 80km인데 터널 안이라 그런지 지나는 차량의 속도감은 훨씬 높아 보였다.

 

 

 

 

 

▼ 레르달 터널을 지나자 마자 아흘랜드란 마을을 지나게 된다.

이 마을사람들은 8개의 수력발전과 관광 수입이 주 소득원이라 하는데 평화롭게 다가 온다.

 

 

▼ 07:56분 플롬역 도착

플롬역과 그 주변은 기차역이 아니라 무슨 미술작품을 보는 듯한 분위기로 그 정취에  흠뻑 빠져 들게 하고 있었다.

 

  플롬은 송내 피요르드로부터 갈라져 나온 에우를란스 피오르드(Aurlandsfjorden) 계곡마을이다.

고대 로르딕어로 평평하고 탁트인 땅이란 뜻으로 송네피오르드의 관광중심지다.

집들이 계곡 여러 곳에 점점이 들어선 인구 500명 정도의 작은 마을로 송내피요르드의 아름다운 구간인 플롬~구드방겐의 유람선 출발지이자 풀롬-뮈르달-보스-베르간으로 가는 기차가 출발하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