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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유 럽 6 국

제 4 일(8월 7일, 목요일) 피요르드 3.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게이랑에르 ~ 펠레쉬트 페리”

 

4(87, 목요일) : 피얼란드 터널을 지나 송네피요르드 관광 후 레르달로 이동( 3시간 소요)

 

<노랑풍선의 일정표>

- 게이랑에르 레이랑에르 ~ 헬레쉴트 구간 페리 이용 : 1시간 소요

- 게이랑에르(3대 피요로드 중 가장 아름다움) : 송네피오르드 관광 만헬레 ~ 포드네스 구간 페리이용 : 15,

- 봐이야 빙하 & 피얼란드 빙하박물관(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빙원)

호텔식, 현지식, 호텔식

 

 

 

<실 제 일 정 표>

05:45분 기상

06:32분 아침식사

07:08Dovrefjhell 호텔 출발(로겐강을 끼고 이동)

08:32~ 08:50분 스타브 교회

09:55~ 10:11분 딥빠쉬따호텔(DJUPVASSHYTTA 호텔) : 만년설 조망

10:28~ 10:39분 간이 휴식처

10:52~ 11:02분 플리달스주베(Flydalsjuvet) 전망대

 

 

11:19~ 11:54분 게이랑에르 도착 후 중식(현지식)

12:16~ 13:49게이랑에르 ~ 헬레쉴트페리탑승

 

    

13:51분 호르닌달

14:39분 스트린 마을 통과 : 노르피오르드 

14:56분 올 덴

 

15:44분 스케이 마을 통과

15:44분 호르닌달 통과            

16:13분 피얼란드 터널 통과

16:22~ 16:32분 봐이야 빙하

 

16:44~ 17:27분 피얼란드 빙하박물관

 

18:13~ 18:32송네피로르드 관광 만헬레 ~ 포드네스 구간

18;46분 레르달 호텔 도착

19:35분 석식

22:30분 취침

 

< 관  광  경  로>

 

 

  <게이랑에르 피오르드는(Geiranger Fjord)>

   2005년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고, 노르웨이에서 두 번째(183km)로 긴 피오르드로 산정에 있는 하얀 빙하가 코발트빛 물위에 비치어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채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가장 아름다운 피오로드다. Geiranger Fjord'예이랑게르 피오르드'라고도 읽는데 게이랑에르는 창처럼 내륙으로 깊이 파고 들었다는 뜻이다. , 피오르드란 내륙깊이 들어온 만()’이란 뜻이며 피오르드를 영어로는 사운드(sound)라고 하는데 뉴질랜드 남섬의 밀포드 사운드가 바로 그렇다.

 

그만큼 바다에서 가장 깊숙한 속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를 칼로 자른 듯한 단애를 양안에 벽처럼 세우고 마치 용이 휘감고 지나간 것처럼 구불구불하게 바다까지 이어지는데 이곳의 가장 깊은 수심은 1300m 정도라고 한다.

 

게이랑에르 피오르드 관광코스는 게이랑에르부터 헬레쉴트까지로 20km의 아름다운 구간을 약 1시간동안 유람선이나 페리를 타고 가며 감상하는 것이다. 게이랑에르 피오르드를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이유는 폭이 좁아 협곡을 이루는 양편의 산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직으로 솟아 있는 절벽과 산 위에서 떨어지는 웅장한 폭포가 매우 멋지다.

1,000미터가 넘는 산들로 둘러싸인 게일랑에르 피요르드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유명한 피요르드 중 하나이다. 피요르드 주변 높은 산위에서 떨어지는 수많은 절벽폭포가 피요르드의 웅장함을 더해준다.

피요르드!! 우리말로 협곡이라고 하면 비슷한 뜻이 될까?

빙하가 만든 깍아지른 듯한 협곡에 바닷물이 들어와서 생긴 호수라는데 그냥 보면 분명히 육지 속의 담수호로 보인다.

노르웨이 여행의 하일라이트라면 뭐니뭐니해도 자연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곳 피오르드 관광이다. 노르웨이어로 빙하가 깎아 만든 U자형 골짜기에 바닷물이 유입되어 형성된 좁고 기다란 만()을 말한다. 피오르드를 영어로는 사운드(sound)라고 하는데 뉴질랜드 남섬의 밀포드 사운드가 바로 그렇다.

 

 

 

  <피오로드 형성과정>

 오래도록 쌓인 눈이 중력의 작용으로 이동하는 것을 빙하라고 하는데, 이 눈덩이의 두께가 30m 이상 되면 상당한 하중이 지표에 가해진다. 중력에 의해 비탈 경사면을 따라 빙하가 이동하게 되면 지표의 바닥과 측면이 깎아 나가 U자형의 골짜기가 형성된다. 이후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바닷물이 들어와 과거 빙하가 흐르던 골짜기를 메우면 좁고 긴 협만이 생겨나는 것이다.

 

 

 

 

 

▼ 11:19분 드디어 피요르드를 보기 위하여 그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게이랑에르 마을 도착하였다.

이 마을은 인구가 불과 230여명인 자그마한 곳인데 관광객들이 더 많아 보인다.

 

 이 마을은 옛날 물길로도 육로로도 닿지 않은 숨겨진 땅이었는데 1869년 영국의 조난선이 이곳을 발견한 후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아름다운 자연이 알려져 현재는 늦은 봄부터 가을까지 수많은 대형 유람선과 관광객이 밀려 온다고 한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이곳 게이랑에르에서 피오르드를 감상하며 헬레쉬트 까지 유람선으로 선상관광을 하기 위해서다.

이곳에서 헬레쉴트까지 20여키로미터를 페리를 이용하여 1시간 가량 타고 가면서 게이랑에르 피오르드를 직접 감상하게 된다.

 

 

▼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피요르드에 앞서 아래 사진상의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가잔다!!

 

▼ 레스토랑 주위로는 수 많은 관광객들이 보이는데 수많은 인종 만큼이나 관광방법도 다양하다.

베낭을 메고 있는 사람부터 자전거 하이킹, 그리고 우리처럼 단체관광 등등 여행의 온갖 방법들을 여기서 다 볼 수 있었다.

 

▼ 레스토랑에 입장하자 마자 제일 먼저 와인바를 만나는데 밥보다 이것에 호기심이 더!!

 

▼ 실내구조가 비 좁았으나 창가자리에 않아 그나마 위안을 받는다.

 

▼ 오우!! 괜찮은 메뉴에요~~~

국적 없는 한식과 아메리칸 스탈서 벗어 났으니 쌩큐입니다!!

거기에 준비해간 초장을 간을 맞추니 최고의 식사가 되었다.

 

▼ 식사를 하며 이 사람들 전통가옥의 지붕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

지붕에  풀밭이라니.....

우리네 상상력으론 불가능하나 이 풀밭으로 보온, 보냉을 한단다!!

 

▼ 식사 후 뱃시간까지 시간이 되는지 한가하게 잡답을 하며 웨이팅!!

 

▼ 이 친구들은 베낭족인데 전날 내린 비를 흠뻑 맞았는지 장비를 정리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 어디를 가던 아이들은 예뿌ㅡ다!!

그리고 밝다!!

 

▼ 그리고 전설속의 트롤을 만났다.

 

  트롤이란 노르웨이 전설 속에 전해 내려오는 요정을 말한다.

보통 우리들이 생각하는 작고 귀여운 그런 모습의 요정이 아니라 코가 길고 털 붙은 꼬리가 있으며 머리를 풀어 헤치고 혹이 튀어나와 있는 괴물 같이 생긴 영감이다.

  산 속의 동굴이나 오두막에서 살며 밤에만 나타나 사람들을 괴롭힌단다.

그러나 노르웨이 사람들은 악을 물리치고 나쁜 기운이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는 뜻에서 이 트롤 인형을 집에 하나씩 놓아둔다고 한다.

 

 

 ▼ 12:16분 드디어 페리를 탑승하게 된다.

 

 ▼ 와우!! 완전 인종 전시장이다. 거기에 멍멍이 까지 한 자리 차지하고 있는데

좁은 공간에 많은 인원들이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눈치전쟁이 극에 달하는데 특이하게 얌체짓을 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 페리가 출발하자 마자 산과 물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이 등장하며 모든 관광객들이 감탄사만을 연발한다.

   높은 곳은 1,000m에 달하는 단애 위에 농장, 목장들이 있었는데 그 사람들은 줄사다리를 이용해 드나 들었다 한다.

그러나 국세청에서 세금을 받으러 오면 그 줄사다리를 걷어 올려놓았었다 한다.

 

 

 

 

 

 

양편의 절벽 위에서 쏟아져 내리는 크고 작은 폭포들이 마치 하얀 실타래를 풀어 놓은 듯 눈을 현란하게 하고 있다.

 이 폭포들은 총각폭포와 7자매 폭포로 전설이 있단다.

 

 

  <총각폭포와 7자매 폭포의 전설>

한 총각이 맞은편 언덕에 살고 있는 7자매에게 구혼을 했는데 너무나 술을 좋아하는 7자매는 술을 마시느라 청혼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이에 실망한 총각은 그만 폭포가 되었으며, 뒤늦게서야 총각이 폭포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7자매도 폭포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총각폭포는 우람한 물줄기가 굵게 뻗어 내려오고 있다.

한줄기로 내려오다가 양갈래로 갈라져 쏟아지고 있는데 이 폭포는 구혼자 폭포로 불려지기도 한다.

총각 폭포 맞은편에서는 일곱 개의 하얀 물줄기가 실타래처럼 검은 암벽을 타고 250m 아래 바닥으로 나란히 떨어지고 있다.

바로 게이랑에르 피오르드의 하이라이트인 칠자매 폭포다.

 

 

 

▼ 고도가 높은 곳에는 잔설들이 보이는데  만년설인지는 확인을 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