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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탄

부 탄 14. 질루카 나나리((Zilukha nunnery/비구니 사원) 탐방


부 탄 14. 2017. 07. 03(7) 질루카 나나리((Zilukha nunnery/비구니 사원) 탐방

    


<팀  푸  관  광  지  위  치  도> - 질루카 나나리

 

<창캉카 라캉 사원 ~ 질루카 나나리 사원 이동경로>



불교학교인 창캉카 라캉사원 탐방을 마치고

비구니 전용사원이라는 질루카 나나리사원을 탐방으로 이어지는데

다소 맥이 빠지고 여독에서 오는 피로감으로 노곤한 몸과 마음상태가 되었다.


한국에서 부터 동행을 해 온 "이 동율 가이드"가

현지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우리에게 전달해 주는 방식으로

탐방지에 대한 소개를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시 한번 팀푸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고지대를 지나게 되고,


불과 10여분 만에 비구니 전용사찰이 있다는 질루카 나나리 사원에 도착하는데

이곳도 팀푸 인근 산자락에 위치해 있어 조망이 시원한 곳에 위치해 있었는데

그 규모는 작은 편에 속하였다.








이곳도 내부 사진촬영 불가였지만.....

긴장감을 위해서 찰칵....!!

그런데 학생들이 하라는 학생들이 공부는 아니하고 자꾸만 나를 주시하는 통에 촛점이 맞지 않았다.


중앙에 부처님을 모시고

그 아래 마룻 바닥에 않아 공부하는 학생들 모습이다!



규모가 작으니 탐방 시간도 당연히 얼마 되지 않는데,



비구니끼리 살다 보니

힘든 일도 여승들이 알아서 척척하는 눈치인데

여승들 얼굴 모습이 여자로 보이지 않는다.


웬 총각??

길거리에서 만나면 영락 없는 총각 모습이다.






저 아랫동네 팀푸 방향으로는 왕의 집무실이 있다는

타쉬쵸 종 모습이 내려다 보인다.




그리고 계곡 건너편으로는

붓다 도르덴마가 조망되었다.

시원한 조망을 갖고 있는 질루카 나나리 사원이였다.




시간 때우기 식의 창캉카 라캉 사원과 질루카 나나리 사원 탐방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 가는데 길가의 견공들이 2세를 만들기 위한 공사를 벌이고 있는 것이 보인다.




타라펜더링 호텔로 돌아와 널널한 저녘 시간을 보내는데

호텔 지하에는 마사지 샾, 쇼핑 매장, 그리고 bar 등 위락시설이 있었다.








객실의 욕조에 물을 받아 놓은 모습인데

최근에 내린 비로 물색이 황토색이다.

명색이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정수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물을 공급하고 있는 모습이였다.


저녘식사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여기 조기 돌아 보는데,







아~~ 먹구름이 내려 오고 있다.

내일 일정은 푸나카로 이동을 하면서 도출라 패스에서 히말라야 산맥의 연봉들을 만나야 하는데

날씨가 이러면 아니되옴니다~~~~ ㅠㅠ



드디어 저녁식사를 하고,




아내는 마사지를 받겠다고 하는데 미화로 8불을 냈으니

우리 돈 10,000원 쯤 하고 있었다.


담배 피고 있는 가이드 사진을 찍어

고발하겠다고 공갈빵도 쳐 가면서


여 직원과 인증샷도 한다.

결론적으로 심심하게 저녘 시간을 떼우고 있는 것이다.




마사지 하는 아내를 기다리다

바에서 한 잔하고 있는 일행들과 합류하여 양주도 한잔 얻어 마시게 되었다.



바에 근무하는 직원인데 얼굴 모습 만큼이나

성격도 털털하게 보였다.




마사지하는 처자에게 이리 저리, 요거 저거 주문도 많은 아내의 모습이다.

대충하고 잠이나 잡시다!!





그러나 금방 끝내고 말 아내가 아닌데

때마침 지나는 여직원을 붙잡고 인증샷!!



꾸물꾸물 하던 하늘에서는 드디어 비님이 오기 시작하는데

부디 오늘처럼 내일 아침에는 맑은 하늘을 보여 주시길....

그래야 히말라야 산자락을 볼 수 있읍니다~~~~


부처님께 기도하는 마음을 갖고 10시가 채 되지 않아 일찍 잠자리에 들게 되었다.




<팀푸의 비오는 저녘>

1. 게쌍 그리고 왕쌍과 함께

2. 비가 그쳐 주기를 간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