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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 노 산

효노센 산행 2.

 

 

삼거리 갈림길에 회귀!!

   아마도 최근에 이곳에서 등산대회가 열린듯 했고 우리도 이 안내판을 따라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하산을 먼저 시작한 님들을 만나니 반갑습니다.

 

 

▼ 숲속길에서 조망이 트이는 곳에 도달하여 뒤를 돌아 보면 정상이 이렇게 모습을 드러 냅니다.

 

 

 

15시 57분 : 정상에서 2km 지점을 통과하자 나무의자, 안내판, 돌을 깍아 만든 부처상(??), 대피소 등이 있는 또 다른 삼거리 갈림길이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급한 내리막으로 형성된 좌측으로 가야합니다.

만약 비가오거나, 가스가 많아 시계가 불량한 경우 눈에 확 들어오는 길인 직진길로 진행하기 쉬운

길주의 구간으로 생각되었으며 우리 일행중 한 분도 직진길로 가려다 되돌아 나왔답니다.

 

  정상에서 2km 내려 왔음을 알려 주네요

 

여기에도 대피소가 한동 있고요..

 

  여기서 좌측길로 가야 하는데 직진길이 시야에 더 잘들어 오니 길주의 구간입니다.

 

  즉, 등산대회 안내판을 따랐읍니다.

 

 

 

15시 57분 : 플라스틱 파이프로 식수를 받을 수 있게끔 만든 곳을 만났으나 물은 나오지 않고 있었으며,

호텔까지 1.5km 남았다는 이정표가 보이고 계곡이 나타나며(16시 19분) 연이어 고도 1,000 이라는

나무말목이 나타나는데 호텔에서 지원해준 가이드 말에 의하면 효노산은 “화산으로 만들어진 산이고

정상부근의 화산분화구 인근에 저장되었던 물이 지하로 스며들고 그물이 지하수로를 통해 이곳으로부

터 계곡을 만든다”라는 설명을 들었는데 이런 방식으로 현지가이드가 세세한 설명을 해주며 진행하니

더욱 알찬산행이 되어 참가대원 모두 뿌듯한 마음으로 산행이 이루어졌습니다.

 

 한편 이 부근부터 기대했던 삼나무 군락지가 다시 펼쳐짐니다. 저의 안목으로 보았을때 고도 1,000 부근이 삼나무의 성장한계선으로 보였습니다.

즉, 1,000이상에서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잡목들이 있었고 삼나무가 이곳부터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인데

오름길보다는 하산길의 삼나무 들이 더욱 돋보였습니다.


식수파이프

 

 

  급한 비탈 내림길이 편안해 지네요

 

 

 

 

 

  잠시후 계곡이..

   이 물은 그냥 마시어도 된다는 현지가이드의 당연한 이야기가 있었읍니다.

 

  고도 1000M 지점. 이부근부터 삼나무의 사열을 받았읍니다.

    일본인 모두에게 사열을 받는 듣한 기분으로.... ㅋㅋㅋ

 

삼나무 사이로 햇살이.....

 

 

 

 

 

 

 

 

 

 

 

16시 36분 : 산책코스 같은 편안한 등로에서 삼나무에 취하여 셔터를 연신 누르며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하였는데 선두가 안보입니다. “이룬 제길슨!!” 갈림길이 나오면 누군가 한명쯤은 길안내를 해 주며

진행해야제 그냥 한 두름으로 다 가벼렸습니다.  기왕지사 이리 된 것 사진을 마냥 찍으며 후미를 기다

리니 가이드가 직진 길로 가야 한답니다. 어느 길로 가도 호텔로 갈수는 있으나 직진 길이 편안하다네

요.


  이리갈까아~~~ 저어리 갈까아~~~

    사진 찍다 선두 꼬리를 놓치고 후미를 기다립니다.

 

 

 

 

 

 

 

 

  드디어 가이드 샘을 재회하여 좌측으로 산행은 이어짐니다.

 

 

 

 

 

 

우리를 모시러온 호텔 버스가 보입니다.

   여기서는 그냥 걷고 싶었는데....

 

해너미 모습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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