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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고도

옥룡설산 트레킹 4 (두견림 - 옥룡호)

▼ 이제 순정곡과 두견림을 거쳐 선인동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오늘 트레킹의 종착역으로 향하고 있음을 감지하며 따스한 햇빛을 쪼이며 하산길에 박차를 가하며

나는 말을 타다, 내려서 회원님들 사진을 찍어 주기를 반복하였는데 사진을 찍다 보면 모두에게 추월을 당하여 뛰어서 쫓아 가야 했다.

 

 

 

 

 

 

 

▼ 청주댁이 사진 찍기 제일 편한 분이었다.

카메라를 마주 하면 항상 폼나게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포즈를 취해 주었으니...

 

 

 

 

 

 

▼ 14 : 16분

옛날 납서족 청년 남녀들이 부모들이 혼인에 동의 하지 않으면 옥룡호에서 몸을 씻고 순정곡 위 바위에 올라 함께 순정을 했다는 선인동에 들어 서자

여기에는 시멘트로 지은 가옥이 한채 눈에 띄었고 현지인들이 한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저 가마솥에는 무어가 있을까??

혹시 멍멍이....?? ㅎㅎㅎ

 

 

 

 

▼ 이거 보세요  사모님!!

거 청주댁 처럼 포즈좀 폼나게 잡으면 않되요??

억지로 억지로 폼을 잡아 보게 시키었다. ㅠㅠ

 

 

 

 

▼ 옥룡의 정상부가 마지막으로 보이는 곳에서...

 

 

▼ 아찌 아찌 이러지 마세요오~~~~

 

 

 

 

 

 

 

▼ 14 : 31분

이 트레킹 코스는 옥룡호로 되돌아 하산하는 원점회귀 트레킹으로 옥룡호를 다시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