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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행 기

의암호 (2010. 6. 2)

 

장소 : 의암호

출조일 : 2011. 6. 2 ~ 6. 5

출조인원 : 짝궁, 방죽개, 고바우 영감, 솔개, 개미, 동서, 대물

위치 : 강원도 춘천

조황 : 소양강 댐의 방류로 인하여 냉수대가 형성되어 빈작 도는 낱마리 수준!!

         강풍이 불어 바람으로 인하여 고전 함

특이사항 : 6월초 휴가를 처음으로 낚시하는데 소비하였으며 내 낚시경력상 가장 오랜 날짜를 보냈음

 

 

  <사 진 조 행 기>

 

 5월 종소세 신고를 마치고 꿀맛 같은 휴가다!!

작년 6월 휴가시에는 아내와 함께 대마도 관광을 하였고, 차마고도를 다녀 온지 불과 한달여 뿐이니

아내에게 양해를 구하고 이번 휴가는 낚시에 올인하기로 했다.

 

허나 6월 1일 천둥, 번개가 치며 비가 온다!!

맴은 물가에 가 있으나 날씨는 하루 더 있다가 가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먹구름이 그득한 하늘만 쳐다 보며 시간 가기만을 기다리어

2일날 의암으로 향했다.

 

암댐 다리 건너자 마자 약수터에서 약수물을 물통에 태웠다

 

뒤따라 포인트에 접근하는 방죽개님!!

 

새로이 장착한 체어맨 블루와 받침대를 기본으로 붕순양들을 불러 모아 보지만 하룻밤을 아무일 없이 그대로 보냈다. ㅠㅠ

 

심심헌 맴으로 이곳 저곳을 둘러 본다.

 

신 새볔이 지나고 날이 밝았는데

어 허....

이게 웬일??

완전 방생용이 먼저 들이 대넹??!!

 

잠시 후 기다리었던 그 님이 모습을 보여준다!!

 

하도 기특하여 가까이 땡겨도 본다

 

방죽개님의 홧팅 모습!!

나란히 않았건만 방죽개님에게는 떡순이가, 내게는 참순이가....

 

꽝치고 있다며 나를 골려 먹던 방죽개님!!

참순이 함 자바 보시져 넹??!!

 

그래도 이웃이니 화이팅 장면을 연속으로 찰칵, 찰칵, 찰칵!!

 

 

 

얼레리 꼴레리 또 떡순이레요~~~~

 

 그래도 손맛은 조아요~~`

만면에 미소를....

 

 

중도에 올라가 시원한 정자 그늘아래서 점심묵고 재도전!!

 

 

 

 

▼  오후가 되자 솔개님 등장!!

 

▼ 물가에서 참으로 오랜만이요 솔캉??!!

 

 

고바우, 대물님 합세하여 수상카페에서 즐건 한때...

이것으로 그 밤도 아무일 없이 지나고...

 

 

 날이 밝고 개미님 한수로 체면유지!!

 

 

 

고바우 영감은 저 멀리 혼자 않아 있다!!

입질은 보았는지....??

 

좌대에 올라 않아 즐건 식사 시간!!

 

 

일따아~~~~는 말아 봅쉐에~~~다!!

 

식사후 샛강 포인트로 테스트 삼아 자리를 잡아 눈치 한마리로 손맛 보는 방죽개님!!

 

 

 

아무일 없이 밤이 지나고 화천가는 도로변의 좌대를 줌인!!

 

 

밤새 꽝치고 다시 하던 자리로 돌아가 8치급 한수 추가하고 꿀맛 같은 휴가를 마치고 집에 귀가!!

귀갓길 한식부체집에서 방죽개님이 한턱 내시어 점심 잘 묵고 참순이 다듬어 주니 마님이 이렇게 맹글어 주어

이스리 한잔 쪼~~~옥 하며 휴가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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