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 인삼의 유래>
지금부터 약 1,500년 전에 강씨 성을 가진 선비가 일찍이 부친을 여의고 모친마저 병들어 자리에 눕게 되었다.
효자인 아들은 진악산에 있는 관음굴에서 정성을 들여 모친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빌고 또 빌었다.
그러던 어느날 꿈속에서 산신령이 나타나 "관음불봉 암벽에 가면 빨간 열매 세 개가 달린 풀이 있을 것이니
그뿌리를 달여드려라. 그러면 네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다." 하고는 홀연히 사라졌다.
강선비는 꿈이 하도 이상하여 꿈속에서 본 암벽을 찾아가니 과연 그런 풀이 있어 뿌리를 캐어
어머니께 달여 드렸더니 모친의 병은 완쾌되었고, 그 씨앗을 남이면 성곡리 개안이 마을에 심어
재배하기 시작하니 이것이 우리고장에서 처음으로 인삼을 인공적으로 재배하게 된 것이며,
인삼의 모양이 마치 사람의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人蔘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후 인삼재배시 인삼포를 완성하고 인삼의 새싹이 돋아 오를 때 이 고장에서 인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산신령에게 감사드리고 인삼농사가 풍성하게 되기를 기원하는 삼장제를 지내게 되었고
이 삼장제를 축제로 발전시켜 1981년 10월 1일과 2일에 제1회 금산인삼제를 시작하게 되었다.
<금산 세계인삼축제 일정표>

해마다 개최되는 충남 금산의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개최 되었다.
10월 3일 오후 7시,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이
"아빠, 힘내세요!"를 주제로 그 막을 올리게 되었다.
올해로 4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금산군을 대표하는 인삼 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지친 가족들과 아빠들을 응원하는 주제로 삼고 있었다.
금산에 일찍 도착하였으나 이런 저런 사적인 용무를 처리하다 보니
시간이 늦어져 개막행사는 보지 못하고가수 설운도님과 홍진경 님의 공연만 간신히 참관하였다.
하필이면 개막 첫날 행사를 치루는 날 비가 내리면서 갑자기 찬공기가 휩쓸고와 예년에 비하여 탐방객 숫자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이 흠이었다.그러나 이 축제 성공을 기원하듯 금산하늘에는 무지개가 피어 올라 축하를 해주고 있었다.













<동영상> 설운도 1.
<동영상> 설운도 2.












<동영상> 홍진영 1.
<동영상> 홍진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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