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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임진년

방태산 2012. 11.24

 

 


산행지 : 방태산(芳台山, 고도 1,443M)

  (위치)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산행일 : 2012. 11. 24

행사단체 : 경기동부 상공회의소 산악회

산행거리 : GPS 측정거리 : 10.49 km

산행시간 : 5시간 22분 (시작 10:01분, 종료 15:23분) - 휴식시간 1시간 16분. 

실 산행시간 :  4시간 06분

평균속도 : 2.3km

산행코스 : 방동리 휴양림 - 방태산(주억봉) : 왕복산행

날 씨 : 맑 음 


주요구간별 소요시간 :  07:08분 남양주시청 출발

                       09:54분 방동리 휴양림 도착


           10:01분 산행시작

           10:20분 제2주차장 입구 

           12:21분 능선 삼거리

           12:51분 방태산(주억봉) 휴식 36분 (정상까지 2시간 50분 소요)

           13:06분 능선삼거리 - 중식 40분

           15:23분 방동리 휴양림(원점회귀)

           



산행내용 :

  1. 당초 산행계획은 구룡덕봉 - 주억봉을 돌아 오는 것으로 하였으나 산불방지  기간으로 구룡덕봉 방향은 입산통제 되어 주억봉만을 왕복산행 하는 것으로 수정하였다.

  2. 산행전날 비가 내리었으나 영동지방에는 눈이 내렸다. 고도 약 800M 이상엔 많은 눈이 쌓여 있어 아이젠을 착용해야 했으니 올 겨울 첫 눈산행이 되었으며 오름길에서는 체력저하로 힘들어 하던 회원들이 내림길에서는 휴식없이 제법 빠르게 하산을 하였다.          




방태산(芳台山 1,443m)은 인제군 기린면에 위치한 구룡덕봉(1,388m)과 방태산(주억봉 1,443m)은 주변 개인산, 응복산, 가칠봉등 천미터급 산들과 함께 크고 웅장한 산세를 지니고 있으며, 강원도 오지의 산답게 깊고 깨끗한 계곡을 사방으로 품에 안고 있다. 북으로 적가리골과 아침가리골(조경동), 남으로 개인동 등의 훌륭한 계곡이 자리잡고 있고 방동약수, 개인약수, 조경동 약수등 이름 있는 약수도 여러 개 있다.

방태산은 계곡을 따라 오르면 햇빛을 한 점도 받지 않고 그늘로만 이어진 등산로가 끝까지 시원한 산이다. 거기에다 맑은 물이 항상 같이 있어서 대표적인 여름 산행코스다. 다양한 산행을 하려면 당일로는 힘든 곳으로 최소한 1박은 잡아야 가능하다.

산행은 북쪽 적가리골의 방태산자연휴양림 주차장을 기점으로 지당골을 거쳐 방태산 정상을 다녀오는 것이 일반적이며 4~5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송년산행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인제 방태산은 거목 숲 설경 보며 조망 좋은 산정 왕복을 할 수 있는 산이다. 산정에서의 조망이 툭 트인 한편 중첩한 주변 산 능선의 풍경이 아름답다.

  또한 주된 산행로로서 방태산 자연휴양림이 들어서 있는 적가리계곡의 풍치가 또한 독특하여 어느 때 가도 좋은 산이다. 휴양림 내 산림휴양관 위쪽 계곡 중간에 걸쳐진 2단 폭포인 이폭포, 저폭포는 적가리골이 수십 가닥의 계곡 지류를 가지고 있기에 수량이 풍부, 한겨울에는 커다란 빙폭을 이룬다.

 

 

 

< 산  행  지  도>

 

 

 

< 그  림  산  행  기>

 

▼ 10시 01분

휴양림 입구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산행을 시작....

 

 

▼ 약 8분 후 방태산 명물중의 하나인 이단폭포를 지나게 되는데 다른 회원들은 모두 관심이 없는지 비포장길을 열심히 오르고 있기에

나홀로 이단폭포를 오랜만에 만나 보았다.

 

 

 

▼ 다시 8분후 만나는 제 2 주차장!!

승용차들은 이곳까지 올라와서 산행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 제2주차장의 방태산 안내판!!

 

▼ 좌측으로 구룡덕봉 오름길은 산불주이 기간으로 폐쇄되어 있다.

오늘 계획 그대로 진행했다면 좌측으로 가야 하는 것을....

 

 

▼ 나혼자 같으면 좌측으로 잔행했을 터인데....

 

▼ 등로 입구에는 이처럼 싸리눈이 관찰되었는데 이 싸리눈은 아이젠을 착용해야 한다는 경고등이었는가 보다.

 

▼ 비가 눈으로 바뀐듯 완전 결빙된 얼음에 눈이 쌓여 있었다.

 

▼ 10기 57분

첫번째 계단 오름길을 앞에 두고 잠시 숨을 고르는 회원님들...

 

▼ 약 8부 능선에서는 눈이 많아 아이젠을 착용해야 했다.

 

 

▼ 12시 21분

정상을 400M 남겨 놓은 능선 삼거리에 도착하였으나 후미를 기다리기 위하여 대기하면서 올 겨울  처음 만나는 설경을 즐기게 된다.

 

 

 

 

 

 

▼ 급경사 오름길에서 힘들어 하는 후미가 도착하여 좌측의 주억봉 정상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 12시 51분

산행 출발후 2시간 50여 분만에 주억봉을 밟았다.

준족들은 1시간 30여분이 충분할 듯....

 

▼ 주억봉에서 보이는 구룡덕봉!!

 

▼ 정상에서 인증샷을 한 후 능선 삼거리로 회귀하여 약 40여분간 점심식사를 하였다.

 

 

▼ 하산은 왕복산행이니 올랐던 등로로 다시 내려 가야 한다....

    으~~~ 따분해!!

 

 

 

 

 

 

 

 

▼ 15시 23분

약 5시간 30분에 걸친 산행을 마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