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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 노 산

호텔에서의 일박!!

 

▼ 호텔 체크인전에 이곳 저곳을 둘러 보았읍니다.

 

 

 

 

 

 

 

 

▼ 미리 하산하여 목욕을 마친 무아회장님이 반겨 주시네요.

 

우리 부부가 사용할 객실!!

과연 일본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아주 정갈하게 정리 정돈이 되어 있읍니다.

 

호텔에 여장을 풀고 온천물에 몸을 적신후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본디 이 글은 산행종료 시점까지만 기록하려 하였으나 단, 하룻밤이었지만

호텔직원들이 저희를 맞기 위하여 한 완벽에 가까운 준비와 비록 말은 통하지

않았으나 직원들의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진정으로 마음에서 우러난 것을 느끼어

감사한 마음으로 호텔에서의 시간까지 기록으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16시 50분 : 버스로 이동

16시 55분 : 호텔도착

17시 20분 : 온천욕

18시 30분 : 석식(일본 정식 - 음식 종류마다 담는 그릇이 틀림)

20시 19분 : 노래방

22시 00분 : 취침

 

▼ 호텔에서 놀란 일!! 죄다 한글로 번역을...

   누구를 시키어 번역했을까요?? 지금도 궁금합니다...

 

 

 

 

 

 

 

▼  세제에도 친절을...

 

 

 

 

 

 

 

▼  저 의자에 않아 경치 감상하면서 폼나게 한대 빨다가 마님에게 된통 혼났다는....

 

 

 

 

▼ 이건 일본 전통 신발인듯 한데... (비매품이란 글자에 주목하시길......!!)

 

 

 

 

▼  에이~~ 사장님도 좀 갈아 입으시져??

    그래도 돌아 오는 뱃길에서 맥주를 한아름씩 두 번이나 쏘셨지요.

    덕분에 기절하여 잘 잤읍니다. ㅋㅋㅋ

 

 

 

 

 

▼  저녘식사를 기대하며....

 

▼  오호라??

    기대가 크면 실망이라던 말은 몽땅 거짓말!!

    느므느므 훌륭한 식사의 전주곡은 이 식단표였읍니다.

   요리장의 도장이 선명합니다. 자기 자존심을 걸겠노라는 사무라이 정신인가요??

   식사는 한마디로 훌륭했읍니다.

   걱정이 있다면 이거 보고 가신 님들에게 다른거 드릴까바서리.... ㅋㅋㅋ

 

 

▼  회 한사라!!

    얼쑤?? 살아 있는 새우 한마리가 저의 머릿속을 하얗케 맹그렀읍니다.

    회라면 일평생 단 한 점도 먹어 보지 못한 마님 덕분에 전 두 그릇을 비웠지요.

 

▼  송이버섯 요리!!

    일본 아해들이 이거라면 껌뻑 죽는다지요??

    맛은??

    음~~~ 조아!!(다른 말 필요 없읍니다)

 

 

▼  식당안 한쪽에 이런 세심함이....

 

 

 

 

 

▼  즐거운 오락시간!!

 

 

 

 

 

 

 

▼  모든 일정이 끝나는데.....

    이 방에서는 끝이 아직도 멀었는가 보네요.

 

▼ 빈 방 구 경!!

 

▼ 호텔의 아침!!

 

 

 

 

 

 

 

 

 

 

 

 

 

 

 

 

 

 

 

▼ 아침식사는 뷔페식이었읍니다.

 

 

 

 

 

 

 

 

▼  다음날 아침 식사후 다음 일정을 위하여 호텔을 떠나는 우리를 배웅하는 호텔직원들 모습입니다.

    행정직원들이야 그럴 수 있다 했지만 버스가 호텔 모퉁이를 돌아 나가는데 주방직원들이 이렇케 배웅을 해주네요.

     급히 촬영하느라 구도가 엉망입니다.

 

 

에필로그 : 저에게 있어서 이번 효노산행은 전혀 계획에 없었던 산행이었습니다. 출발 약 2주전 무아회장님으로부터

참가 권유를 받아 벼락치기로 동행하였으나 구주산행시 부관페리의 경험상 장시간 배를 타고 가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러

워 조금은 망설여졌었지요. 그러나 이스턴드림호에서의 선상시간은 전혀 지루함이 없었고 무아회장님의 노련함과 이동

중에도 거의 쉴 사이 없이 무언가 유익한 멘트를 해주는 김 성은 가이드의 성실함에 참석한 모든 회원님들이 편안한 여행

이 되었습니다.


 단 ,  하룻밤 묵었지만 고도 약 900여M에 위치한  고원의 집 효타군 호텔은 끗한 자연환경과 정갈한 실내분위기

그리고 직원들이 갖고 있는 상급의서비스 정신때문에 단 하루 숙박만 하기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읍니다.  

 

  특히 호텔에서 우리가 겪은 일은 참가자 모두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안전을 위하여 스틱을 준비해놓고, 버스를 내어주고,노래방을 무료로 사용해 준 것 까지는 그럴 수 있다 하지만 호텔내의

모든 장소 요소요소에 필요한 내용을 한글로 번역을 해 놓고 심지어는 저녘 식사 메뉴의 안내서에는 식재료와 음식내용

까지 설명을 곁들이고 안내서 끝에 주방장의 도장까지 찍어 장인정신의 백미를 보여 준 것은 한마디로 감탄 그 자체였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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