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15. 카라알리아을리(karaalioglu-park)국립공원 탐방
터키 14. 2017. 04. 05일(3) 카라알리아을리(karaalioglu-park)국립공원탐방
안탈리아 구시지가지를 빠져 나오자 마차 카라알리아을리 국립공원이 나타난다.
이 공원의 위치는 하드리아누스문에서 아타튀르크 거리를 따라 남쪽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중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해변공원으로
기원전 2세기에 세운 흐드르륵탑과, 성채, 카페 및 각종 스포츠 시설이 있어
주말이면 가족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단다.
<하드리안게이트 및 카아알리아을리 국립공원 탐방경로>
공원입구에는 돈도르마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모습이 이채로웠는데,
주인장은 사진만 찍고 매상을 올려 주지 않은 우리 일행에게 서운한 행동을 취하고 있었다.
그 뒤로 광장이 나타나는데 올림푸스 국립공원을 배경으로 한 지중해 바다가
펼쳐져 멋진 풍광을 연출하고 있었다.
그 너머 어딘가에 어제 만났던 이안비치가 있을 터이다.
우리 일행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던 모나코 뇨인들과 함께...
그녀의 맨살에 손이 닿았다~~~ ㅋㅋ
아래 사진상 좌측 언저리가 이안비치~~!!
산책로가 쭈욱 이어져 있는데...
그 아래로 내려가자 지중해와 맞닿은 카페가 있지만 태양의 열기로 주인장만 홀로 외로워 보인다.
산책로로 다시 올라와서 공원끝가지 가 보았더니
웬 조각품??
자전거 타는 아해들과 잠시 농짓거리를 하고,
쭈욱 늘어선 카페의자에서 쉬고 있는 일행들을 만나지만
이내 헤어져 또 걸어 본다!!
어느나라 처지인고....??
차림새가 얌전해 보여서 한 컷!!
그리고 입구로 되돌아와 옛 성채를 바라본다!!
지중해변과 혼자 놀아도 본다!!
시간이 되자 일행들은 다시 한자리에 모두 모여
김 강민 가이드의 태극 깃발을 뒤쫗는데.....
공원에서 계단을 내려가니...
마리나 항구가 등장하는데 그 항구를 관통하여 발걸음을 옮긴다!!
항구에서 바라보니 옛 성채의 윤곽을 확실히 알수 있게 되고,
이 동상의 인물은 처음에는 해적이었지만
인생후반부에는 장군이 되었다는데....
차도로 올라가는데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
가이드는 도보로 이동하는 길이 없다하였지만 나는 그 말을 믿지 않고 싶다!!
차도로 올라서자 바로 또 하나의 공원이 등장하는데
현지인들과 춤과 노래를 즐기고 있었다!!
연세 많으신 이 분이 터키의 명물인 시미트를 팔고 있었는데
피곤에 지친 모습으로 보인다!!
애처롭기도 하고 시미트 맛을 보기 위하여 2.5리라를 주고 2개를 팔아 주었더니
얼굴에 금새 화색이 도는 모습이였다.
공원에서 바라본 이블리 탑이다!!
이블리(이울리) 탑(Yivli Minare) : 13세기 초 셀주크투르크의 술탄이었던 아라에딘 케이쿠바트에 의해 건축되었으며, 모스크 첨탑(미나레)으로 뛰어난 조각장식들과 탑 정면의 푸른 타일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이블리’는 홈이라는 뜻인데 미나레 외벽에 붉은 벽돌로 만든 8줄의 세로 홈이 있어서 이블리 미나레라고 불린다.
이 첨탑이 있는 이울리 모스크는 비잔틴(동로마)제국 시대에 성모 마리아를 위하여 지었던 교회를 1373년 이슬람교 사원으로 개조한 것이다.
이 탑은 회교사원의 일부였지만 현재 회교사원의 다른 것은 남아 있는 것이 없지만 이블리탑만은 38m의 높이를 자랑하면서 우뚝 서 있다.
꼭대기 바로 아래 발코니가 설치돼 있지만 올라갈 수는 없다고 하고, 구시가의 중심에 자리해 복잡한 중세 골목에서 길을 잃을 경우,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기도 한단다.
구입한 시미트모델로 일행에게 요청을 해 보았다!!
인근의 지하도로 내려가 보니....
거대한 지하주차장이 그 모습을 들어 낸다!!
하드리안게이트를 비롯한 관광지를 찾는 대형버스 주차장을 지하화 한 것이다.
그리고 삐. 비지니스 호텔에 도착하여 저녘 밥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