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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일(8월 22일, 금요일) 성페테스부르크 5. 성페테스부르크 네바강 유람선

김창주(아차산) 2014. 11. 24. 16:59

 

 

10(813, 금요일) 성페테스부르크” = 구 레닌그라드

<노랑풍선 일정표>

에르미타쥐 박물관 내부관광(겨울궁전), 여름궁전 분수정원, 성이삭 성당 외부관람, 페트로파르로프스키 요새

메프스키 대로, 피의 사원 및 로트프랄 등대, 구해군성 본부 외관

호텔식, 현지식, 한식

 

<실제 일정표>

8 (822, 금요일) 성페테스부르크 5. 성페테스부르크 네바강 유람선

05:06분 기 상

08:16분 아침식사

08:57분 호텔 출발

10:40분 여름정원 도착

11:57분 여름궁전 출발

13:14분 여름궁전에서 성페테스부르크러 복귀

14:18분 성이삭 성당과 쇼핑

15:31분 겨울궁전((에르미타주 박물관)

 

15:09분 성페테스부르크 네바강 유람선

 

18:18분 로트프랄등대, 피의사원(시내관광)

18:59분 저녘식사

 

  에르미타주 박물관 관람을 수박 겉핡기 식으로 끝낸후 네바강 유람선을 타러 가게 되었다.

본 일정은 민속쇼를 보는 것이었는데 가이드가 민속쇼보다는 네바강 유람선이 낳으니 강추하는 상품이란다.

유람선을 타고 네바강을 일부분을 한바퀴 돌며 강변을 관광하는 것인데 나는 별로 흥미가 없다.

물론 보는 것은 다르겠지만 유람선에 대한 인식이 별로 좋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없으니 어찌하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참석을 하여 그냥 사진만 찍어 대기 바빴다.

 

 

 

 

 

 

 

 

 

 

 

 

 

 

 

 

 

 

 

 

 

   순양함 오로라호 : 러일전쟁(1904-05)에 참여하였다고 하여 관심이 가는 순양함 '오로라'호를 유람선에서 발 보게 되었다. 1917년 제정 러시아를 무너뜨린 10월 혁명은 '오로라' 호에서 포성이 울린 것이 신호탄이 되었다.

100년도 넘은 '오로라'호는 지금도 강변에 정박하여 박물관 역할을 하고 있으나 들어가 보지는 못 하였다. 석탄으로 움직이던 배라 큰 굴뚝 3개가 인상적이었다.

 

 러일전쟁에 참여하기 위해 발틱함대의 일원으로 출정하였으나 배의 고장으로 인천앞바다 인근에서 좌초하여 포한 번 쏘아 보지 못하고 자국의 패배를 지켜 보아야 했던 그러나 선원들은 전쟁의 참화에서 벗어 났으니 참으로 얄궂은 운명의 전함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