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 나 다

51. 캐나다 제 11 일차 9. 나이아가라 야간 탐방

김창주(아차산) 2024. 12. 10. 16:42

 캐나다 제 11 일차(2023. 10. 07, )

9. 나이아가라 야간 탐방

 

 

107일 전체일정

1.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로 이동

2. Niagara City Cruises(Hornblower) 체험

3. 스카이론 타워(Skylon Tower) 중식

4. 나이아가라 헬기투어

5. 나이아가라 월풀 & 꽃시계

6. 나이아가라 와이너리

7. 나이아가라 제트보트

8. 힐튼호텔 입실 - "HILTON NIAGARA FALLS HOTEL (FALLS VIEW ROOM)"

9. 나이아가라 야간 탐방 - 나이아가라 폭포 일루미네이션(Niagara Falls Illumination)

 

 

나이아가라 폭포 일루미네이션(Niagara Falls Illumination)

저녁이 되면 폭포에 아름다운 조명이 켜지면 형형색색의 조명이 어우러져 숨이 멎을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일루미네이션은 폭포를 다양한 색조로 보여주며 특히 특별 이벤트와 휴일동안 꼭 봐야 할 경험이다.

나이아가라 폭포 일루미네이션은 연중 매일 저녁에 열린다.

조명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며 일몰 후 몇 시간 동안 폭포에 조명이 켜진다.

 

색상 및 패턴 폭포의 캐나다 쪽에 전략적으로 배치된 강력한 스포트라이트에 의해 생성된

생생한 색상과 패턴으로 가득 차 있으며, 조명은 계단식 물을 비추어

저녁 내내 변화하는 색상의 숨 막히는 디스플레이를 펼쳐보인다.

 

특별행사 조명은 종종 특별행사, 공휴일 또는 이벤트를 축하하기 위해 맞춤화 되는데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나 새해 전날과 같은 휴일에는

축포에 축제 색상의 조명이 켜질 수 있고,

또한 시각적 효과를 더하기 위해 조명을 불꽃놀이와 동기화할 수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미국 북동부와 캐나다와 국경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폭포는 세계적인 관광지다.

원주민 말로 “천둥소리를 내는 물기둥”이라는 이 폭포는 미국 쪽 폭포가 높이 56m, 폭 335m인 반면,

캐나다 쪽 폭포는 높이 54m, 폭 610m로 규모가 더 크고, 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으며,

주변에 작은 도시와 마을이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것 외에도 문화체험, 캠핑, 쇼핑 등을 두루 즐길 수 있으며,

크루즈를 타고 폭포에 접근하거나 전망대에 올라 전체적으로 감상하거나

‘라이드 나이아가라’를 타고 폭포 속을 헤쳐 나가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는 높이가 55m에 폭은 671m에 달한다.

폭포는 고트섬(Goat Island)에 의해 두 부분으로 나뉜다.

폭포의 생긴 모양에 따라 동쪽은 아메리칸 폭포로 면사포 폭포로 불리며,

왼쪽은 캐나다의 발발굽(호스슈) 폭포이다.

 

오대호의 하나인 이리호수에서 나온 물이 35km를 흐르다 물살이 급해지는가 싶으면 나이아가라 폭포가 나온다.

이 폭포에서 떨어진 물은 다시 온타리오 호수로 흘러간다.

지금으로부터 약 1만 년 전 마지막 빙하기가 끝난 후 폭포가 흘러 들어가는 하류는 11km 정도에 불과했다.

그러나 초당 7,000톤씩 기반암을 흘러내리는 물이 계속 바위를 깎아내면서 폭포는 일 년에 1~2미터씩 후퇴하고 있다.

 

호스슈 폭포(Horseshoe Falls of Canada), 아메리칸 폭포(American Falls), 브라이덜 폭포(Bridal Veil Falls)등

3개의 폭포로 구성된 이 폭포는 매혹적인 아름다움과 강력한 폭포수로 유명하고,

숨이 멎을 듯한 아름다움과 우레와 같은 폭포수로 나이아가라 폭포는 매년 수백만 명의 방문객을 불러 모은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매년 수백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목적지이며

그 웅장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은 전 세계 여행자들이 꼭 방문해야 할 곳이다.

관찰 지점에서 폭포를 감상하던 나이아가라 폭포는 기억에 남고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경험을 보장하는 곳이다.

 

관광하기 좋은 계절 나이아가라 폭포는 계절마다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연중 여행지이다.

봄(3~5월)에는 온화한 기온과 꽃이 만발한 계절로 폭포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시기이고,

여름(6~8월)은 날씨가 좋고 낮이 길어 관광 성수기로 폭포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가을(9~11월)은 폭포를 둘러싼 생생한 색상, 멋진 단풍과 함께 하이킹, 관광, 지역의 자연미를 즐기기에 좋은 시기이다.

겨울(12~2월)은 얼어붙은 폭포와 얼음 형성 가능성으로 나이아가라 폭포에 독특한 매력을 선사하며,

빛의 겨울 축제 및 기타 계절 이벤트로 인해 방문하기에 매혹적인 계절이다.

 

 

  ▼ 나이아가라의 처음이자 마지막 밤을 보낸다. 더불어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이다.

지금은 밤 11시가 넘은 시간이지만 이 마지막 밤을 즐기기 위하여 

일단 객실에서 조망을 즐기고 나이아가라 불꽃을 직접 즐기기 위하여 아내와 단둘이 길거리로 나서게 된다.

 

힐튼 호텔을 나오자 호텔 앞에는 휴식터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차가운 날씨를 고려하여 난방장치를 작동시키고 있었는데

이것의 연료는 가스였던 것이 이채로웠다.

그 가스불에 의지하여 여러 명의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만날 수 있게 된다.

 

  ▼ 호텔 정문에서 좌회전을 하여 완만한 언덕 내림길을 따라 나이아가라 폭포 방면으로 걸어서 이동을 하는데

풍선을 파는 등의 잡상인도 가끔 눈에 보인다.

 

▼ 약 15분 정도 이동하여 '나이아가라 방문쎈터'를 만나면서 폭포감상에 들어가는데

외곽에 위치한 호텔에 투숙한 관광객들은 택시를 타고 오는 모습도 만난다.

 

▼ 드디어 아메리칸 폭포를 만난다.

수많은 관광객들로 폭포가 보이는 좋은 자리는 이미 만원이었다.

간신히 한자리를 차지하여 나이아가라의 일루미네이션을 즐기게 된다.

 

여러 가지 색들로 순간순간 조명이 바뀌고  잠시 후에는 불꽃놀이까지 시전 된다.

그저 넋 놓은 상태로 물구경, 불구경을 하다 보니 나도 몰래 '물멍, 불멍'을 교대로 하게 된다.

 

 

  <동영상> 나이아가라 아메리칸 폭포 1.

 

  <동영상> 나이아가라 아메리칸 폭포 2.

 

  <동영상> 나이아가라 아메리칸 폭포 3.

 

   <동영상> 나이아가라 아메리칸 폭포 불꽃놀이

 

 

 

  ▼ 나이아가라 폭포는 염소 섬(고트 아일랜드, goat island)을 기준으로 미국 쪽 폭포와 캐나다 쪽 폭포로 나뉜다.

어떤 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이동 방법과 주변 관광지가 달라지게 되는데

한동안 멍 때리 가다 이제부터는 윗쪽으로 자리를 옮겨 캐나다 폭포를 만나게 된다.

 

아메리칸 폭포는 나이아가라 강물 건너편에서 바라다 보이는 형국인데

이 캐나다 폭포는 폭포수가 흐르는 바로 옆에서 즐기는 것으로 폭포 수 흐르는 물소리까지 생동감 있게 다가온다.

때로는 폭포수에서 발생한 안개비에 옷이 젖기도 할 정도로 지근거리에서 폭포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동영상> 나이아가라 캐나다 폭포(말밥굽 폭포) 1.

 

 <동영상> 나이아가라 캐나다 폭포(말밥굽 폭포) 2.

 

 <동영상> 나이아가라 캐나다 폭포(말밥굽 폭포) 3.

 

 <동영상> 나이아가라 캐나다 폭포(말밥굽 폭포) 4.

 

 <동영상> 나이아가라 캐나다 폭포(말밥굽 폭포) 5.

 

 

  ▼ 때로는 세계각국에서 찾아온 이방인들과 어우러져 서로 사진을 촬영해 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기도 한다.

 

 

  ▼ 마치 공항의 관제탑처럼 올려다 보이는 '스카이론 타워'의 모습도 주간보다 더 웅장해 보인다.

 

 

  ▼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다는 말이 있듯이 물멍, 불멍등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1시간 30여 분이나 지났다.

이제는 호텔로 돌아가기로 하고 왔던 경로 반대로 나이아가라의 밤길을 다시 걸어가게 된다.

폭포지역에서 잠시 걸으면 호텔구역으로 제법 고층으로 조성된 호텔 건물들이 즐비하다...

 

 

  ▼ 많은 호텔 건물 중 아무 곳이나 한 군데 구경삼아 들어가 보았더니 팔등신 미녀들이 로비를 점령한 모양새다.

아마도 접객원이 아닌가 싶다....

누구를 유혹하려는 것인지??

섹시하게 빼입은 모습에 손이 절로 움직인다.

 

  ▼ 우리 묶었던 힐튼호텔 정면 모습도 잡아 보았다. 지금 시간이 1시가 넘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저녁 잠이 많은 아내가 웬일인지 잠투정도 아니하고 잘 놀고 다니는 것이 신기했었다.

 

 

  <동영상> 나이아가라 힐튼호텔 앞 도로에서...

 

 <나이아가라의 심야> - 락카페

평상시 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졸리움을 못 이겨 내고

심지어는 잠투정(?)까지 하는 아내가 오늘은 그 모든 것을 다 이겨 내고 있다.

나이아가라 힐튼 호텔 1층 입구에 자리한 락카페에서 신나는 음악이 들려오고

실내에는 많은 손님들이 술잔을 돌리고,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모습에 

우리도 홀린 듯 합석을 하게 되었다.

마침 우리 일행들 중 몇 분도 이미 자리를 잡고 있어

그분들과 시간을 함께 하기도 하였다.

 

<동영상> 나이아가라 힐튼호텔 클럽 입구에서...

 

 

 

 

 

 

  <동영상> 나이아가라 힐튼호텔 클럽에서...1

 

<동영상> 나이아가라 힐튼호텔 클럽에서...2

 

  <동영상> 나이아가라 힐튼호텔 클럽에서...3

 

 

  <동영상> 나이아가라 힐튼호텔 클럽에서...4

 

  <동영상> 나이아가라 힐튼호텔 클럽에서...5

 

 

  ▼ 락카페 영업종료가 된 후 호텔 앞 휴식터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이제는 객실로 들어가야 했다.

내일을 위해 잠을 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