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 키 25. 2017. 04. 07일(6) 카파도키아의 짚 사파리( Jeep Safari Tour) 투어/소요시간 : 2시간
세계 어디를 가도 우리나라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한 옵션과 쇼핑을 피 할 수는 없다.
그러나 터키 카파도키아에서 사파리 투어라니??
통상적으로 사파리 투어는 아프리카 밀림에서 사자, 표범 등을 만나는 그런 것을 상상하는데 이곳에서 사파리 투어라는 것을 진행한다 했을 때 이해 할 수 가 없어 나는 참석을 하지 않겠다고 하였었다. 그리고 남는 시간에 괴레메 지역을 여유롭고 자유스럽게 혼자 다녀 볼 생각 이였건만 열기구 투어가 강풍으로 취소되는 바람에 이 사파리 투어에 참석을 하였다.
그것은 투어 참가자로서 가이드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이였다.
이곳의 사파리 투어는 앞서 이야기 했듯이 야성의 동물 구경을 하는 것이 아니고 짚차를 타고 구간구간 마다 등장하는 비포장길을 경유하며, 유명 관광지에서는 누락되었으나 전망과 풍광이 괜찮은 곳들을 둘러 보는 그런 형식의 투어가 되겠으며 이 투어의 참여 가치에 대하여는 각자의 호불호가 있겠으니 논외로 하겠다.
차량 이동중 개인 취향에 따라 위험한 차, 편안한 차로 분류를 하여 본인에게 선택을 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일행들을 짚차 4대에 분승하게 하여 진행하였는데 나의 경우 가장 위험한 차에 탑승하였지만 별로 위험하지도 않았고, 겁나는 곳도 없고 중증도의 흔들림만 있었을 뿐이였다. 다만, 참석한 차량중 한 대가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하여 경미한 추돌사고가 발생하였었다.
한편, 터키 여행을 마치고 알아 본 결과 이 투어의 정식명칭은 짚 사파리 투어( Jeep Safari Tour)로 열기구 투어중 가끔 발생하는 인사사고가 무서워 이를 하지 않는 투어객 또는 우리처럼 열기구 투어가 기후가 안맞아 취소 되는 경우에 이를 대체한다고 한다.
<카파도키아 관광지 위치도> - 사파리 투어 이동경로 : 푸른색 경로
투어 진행순서 1. 뷰 포인트
2. 병원, 수도원(Pancarlik/Kilise Church)
3. Ethem Usta’minyeri/Seyir Tepesi
4. Pancarlik Velley 탐방
* 이번 여행기 지도 작업을 하며 가장 곤란했던 것이 이 사파리 투어 이동경로 였다.
목적지 인근에 지형지물을 알려줄 만한 표준 건물이나 명칭을 발견하지 못함에서 발생한 것이 였는데
다행히 트랭글 궤적을 활용하여 본 지도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1. Tandirevi Restaurant에서 뷰포인트 이동경로
점심식사 장소에서 신세질 짚차를 만나
자신이 정한 난이도 별로
차량에 탑승을 하여
우치히 사르 앞을 통과하여
어디론가 이동을 시작한다!!
맞다....!!
이 이정표에 등장하는 Panoramic View Point로 향하는 가 보다.
나는 편의상 그냥 View Point로 지도에 표기하였다!!
이 사진상에 나타나는 터키 국기가 있는 건물 좌측으로
진행하면 Panoramic View Point가 등장한다.
여기서 우리는 사파리 투어 1차로 카파도키아의 풍광을 즐기게 된다!!
카파도키아의 지형은 화산재에서 발생한 응회암들과 카르스트 지형으로
수 백만평에 달하는 광활한 지역이 모두 이러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런 지형에 굴을 파서 데린구유 같은 지하도시가 형성이 되었고,
우치히사르 같은 비둘기 집이 조성 된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산들이 석회암층이라 나무들이 뿌리를 내릴 수 없어
이렇게 허허벌판이고
암석이 단단하지 못하여 강풍에 산마루는 깍여 나가 평평한 모습이다!!
이런 지형이 터키의 카파도키아에 탄생하여
전 세계의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곳에서는 아침일찍 들렸었던
로즈벨리도 조망이 되었다.
이 뷰 포인트에 잠시 주차하여 사진을 찍으며 풍광을 즐긴다!!
* 뷰 포인트의 동영상
2. 뷰포인트에서 병원, 수도원(Pancarlik/Kilise Church) 이동 경로
뷰 포인트에서 광활한 황야를 만나고
어디론가 다시 이동을 하는데 오프로드는 언제 나오는 건지....??
카파도키아의 응회암 지대에서
유일하게 식생을 하여 자란다는 포도나무가 시야에 들어 온다!!
2번째로 도착한 곳은 병원과 수도원이
자리 했던 곳이다!!
데린구유나 우치히사르 와는
다른 분위기의 건축물이라 할 수 있겠다.
여기서는 내부 구조를 만날 수도 있었는데...
사다리를 타고 2층(??)으로 올라 가 볼 수도 있었다!!
이것이 프레스코 화인가??
동굴내부에도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무슨 표현을 한 것인지....??
3. 병원, 수도원(Pancarlik/Kilise Church)에서 Ethem Usta’minyeri/Seyir Tepesi 이동 경로
신비스러운 탐방을 마치고
3번째로 이동을 시작한다.
그런데 이곳은 어디인가??
아무리 자료를 찾아 보아도 알 수 가 없는 곳이 되겠다.
다만 트랭글 궤적으로 찾아낸 지명이 Ethem Usta’minyeri/Seyir Tepesi 이다.
그냥 전망 좋은 "뷰 포인트 2"가 되겠다.
이번에도 포장도로를 따라가더니
작은 읍내 같은 지역 한 복판을 통과하고는
좁은 골목길을 지나
전망 좋은 조망터에 도착한다.
마치 서울의 남산타워 분위기라면 어울릴까??
아닌 것 같지만 달리 표현이 되지 않는다!!
이 찻집에서 전망을 즐기며
가이드가 인심쓰는 오렌지 쥬스를 맛 보고
누군가 사 준 커피도 맛본다.
터키식 커피라 하였었다.
오!! 그래 너였구나??
반가운 마음에 한잔 해 보았다.
그 맛은??
평상시 블랙 커피를 즐기는 내게도 독하였으니
우리 입맛에는 너무 찐하고 걸쭉하였다!!
저기 보이는 것은 모양새가 우치히사르로 보이는데
우리 가이드는 아니라고 한다.
글쎄....??
그럼 머??
#6^$%&&$@&@!
우치히사르 보다는 규모가 작은데....
아랫마을에 주민들이 보이길래
핸펀 카메라의 한계를 느낀다.
Turk Kahve(Turkish coffee)는 장작불에 석쇠를 올려 놓고,
손잡이가 달린 쇠포트 '제즈베', 혹은 '브리키'를 들었다 놓았다 하며 끓이는 커피로 아주 진한데
아예 커피를 처음부터 물에 넣고 끓여서 추출하는 커피. 즉, 달임커피라고도 한다.
사실 에스프레소라는 게 이 터키식 커피를 빨리(express)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방법이라고 한다.
에스프레소 맛?
미국여행시 호텔에서 서빙하던 요인이 나의 의사을 물어 보지도 않고 인심 쓰던 한잔 갖다 주었던 그 커피와 비교하면
찌꺼기가 잔뜩 가라 앉아 있는 것이 비슷 하였지만
미국에서의 그것은 아주 구수하고 맛이 있어
지금도 그 맛을 그리워 할 정도로 기억을 하고 있지만
이 녀석은 먹기 힘들 정도로 지나치게 찌거기가 많고 독하였다.
커피잔도 에스프레소 잔 보다는 조금 크지만 장난감을 연상시킬 정도로 작고 앙증맞다.
우리의 서낭당~~~
나무에 도자기라니 좀 쌩뚱맞다.
우치히사르에서 근접확인을 하지 못한
"악마의 눈" 사촌인가....??
<Ethem Usta’minyeri/Seyir Tepesi 에서의 동영상>
잠시 망중한을 즐기고 Pancarlik Velley로 이동을 하는데
여기서 오프로드를 만나지만 나는 불행히도 뒷자리에 않아 촬영을 하지 못했다.
발목정도 올 정도로 수심이 얕은 작은 개울과 언덕등을 잪차로 질주하며 드라이버는 잔뜩 겁을 주려 하지만
차량의 흔들림만 요란 할 뿐이였다.
그러나 뒤따르던 차량 한대가 재주를 부리다 경미한 접촉사고를 내어 차량이 파손되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4. Ethem Usta’minyeri/Seyir Tepesi 에서 Pancarlik Velley 이동 경로
그렇게 오프로드 구간을 거쳐 도착한 곳이 Pancarlik Velley인데
엣 교회터였다!!
그리고 만나는 풍광은 카파도키아의 전형적인
황무지 지형이였다.
이제는 별루 신비스러워 보이지 않음은
이곳 지형이 내 눈이 적응을 했다는 의미인가??
훼손된 차량 모습으로
과도한 재주를 부리던 중 발생한 작은 실수가 되겠다.
교회라는 글자가 조금은 훼손되었지만 충분히 알아 볼만 하였는데
황야지대를 처음으로 걸어 볼 수 있었다.
비록 잠깐이였지만....
교회 중앙에 않아
우리 김 강민 가이드가 무엇인가
설명을 많이 해 주었건만
지금 기억나는 건 없다!!
이를 어쩔꼬....
그런 불상사를 대비하기 위하여
준비한 것이 바로 이 동영상이 되겠다!!
<교회 동영상>
<Pancarlik Velley 동영상 1>
<Pancarlik Velley 동영상 2>
교회를 탐방을 마치고 주차된 차량으로 이동을 하던중
조그마한 아주 작은 오두막에서
나홀로 독거 생활을 하는 노인을 만나게 되어
그의 집 내부까지 볼 기회를 얻었다.
김 강민 가이드가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그 댓가를 지불했단다.
어라 이건 무슨 이벤트??
사파리 종료 기념으로
드라이버들이 샴페인을 준비 했는데
이것은 열기구 투어후에 인증서를 나누어 주며
한다는 그런 수료식 같은 것이 되겠다.
<사파리 투어 후 이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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