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차, 빠뚜사이(Patuxai) 관광, 2016년 04월 13일 수요일

5일차, 빠뚜사이(Patuxai) 관광, 2016년 04월 13일 수요일

 

<실 제 일 정 표>

05:38분 기 상

06:37분 아침식사(호텔식)

07:36분 롱낙콘 호텔 출발(썽태우 이용)

07:44분 방비엥 퍼브릭 주차장에서 대형버스 탑승

08:08분 ~ 08:35분 허브농장

08:44분 ~ 09:21분 젓갈마을

10:10분 ~ 10:56분 소핑쎈타/검은생강

12:06분 ~ 12:34분 쇼핑쎈타/말린과일

 

13:03분 ~ 14:08분 쏭강 탕원마을 도착하여 선상중식

 

14:42분 ~ 14:49분 소금마을(Khoksaath) 방문

 

15:20분 ~ 15:43분 탓루앙(That Luang) 관광

 

16:07분 ~ 16:29분 빠뚜사이(Patuxai) 관광

 

16:39분 ~ 16:53분 왓 씨사켓(Wat Sisakhet) 관광

 

16:55분 ~ 17:02분 왓 호파깨우(Wat Hophrakeo) 관광

 

17:22분 ~ 18:25분 라텍스 매장에서 휴식

19:15분 ~ 20:35분 석식 및 휴식/한식집 대장금

21:05분 ~ 23:15분 전신마시지

23:34분 와따이 공항 도착

 

4월 14일 목요일 01시 22분 보딩

4월 14일 목요일 07시 59분 인천공항 도착(비행시간 : 4시간 37분)

<비엔티엔 관광지>

<탓루앙 ~ 빠뚜사이 이동경로>

 

  빠뚜싸이(Patuxai) :  라오스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프랑스에서 독립한 기념과 제 2차 세계대전과 프랑스 독립전쟁으로 사망한 라오스인들을 추모하기 위해서 로열 라오 정부 (1949~1975, 라오스 왕국시대) 시절인 1957년에 프랑스의 개선문을 벤치마킹하여 만들었다.

 

 1975년 12월 빠텟라오 정권이 들어선 후 라오스 왕국시대의 명칭인 ‘아누싸와리(Anousawary,기념물 )’ 대신 ‘빠뚜싸이(Patuxai)’로 명칭을 바꾸었다. 빠뚜(Patu, 문)과 싸이(xai, 승리)라는 이름대로 라오스의 개선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7층 높이의 이 개선문은 라오스어로 "빠뚜싸이"라고 하며 영어의 Victory Gate 의미란다.

 

 1950년대 인도차이나에 대한 미국의 대외 원조법에 따라 미국 정부가 당시 ’로열 라오 정부‘의 공항 건설을 위해 시멘트를 지원하였지만 공항대신 이 빠뚜싸이를 만들었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수식 활주로‘라고 비아냥 거렸다고 하며,  독립 기념 건축물을 미국의 원조로 지은 것도 그렇지만 지배자였던 프랑스 개선문을 본 따 만든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빠뚜싸이에는 분수와 공원이 있는데 이 분수와 공원은 2004년에 중국에서 조성해준 것이라고 한다.

이 분수대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은 후  빠뚜싸이 내부에 있는 계단을 통해 위로 오르는데 계단이 어두워 분위기가 영이이다.

분위기가 쒜에한  계단을 오르다 보면 각 층마다 기념품을 파는 가게가 나타나며 조명이 밝아 지만 장사가 안되어 매대에 보자기를 씌워

놓은 점포도 있어 이곳이 과연 한 국가를 대표하는 건물인지 의문부호가 뒤따르나 심한 더위로 헉헉 거리며 벽면과 각층의 천정에 있는 불상 조각품들을 찍으며 옥상으로 오르게 된다.

라오스 정부는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독립문  빠뚜싸이 보다 높은 건물의 건축은 허가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래서 7층 높이인 이 빠뚜사이에 오르면 막힘없이 비엔티안 시내가 탁 트여 어느 방향이든 한 눈에 들어온다.

 

빠뚜싸이 동쪽으로 빨간 건물의 '비엔티안 시청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라오스의 유일당인 '라오인민혁명당'의 건물이 있다는데 우리의 국회의사당이다. 남쪽으로 시원하게 쭉 뻗은 도로는 '란쌍로(Lan Xang Rd)'라고 하는 도로인데, 대통령 궁까지 뻗어 있다고 한다.

  입구로 되돌아 내려와 가이드가 사 주는 시원한 물한잔을 마시며 더위를 식혀 보지만 어림이 없다.

국회의사당과 분수를 배경으로 사진 몇장을 찍고 왓 씨사켓으로 이동을 하는데 냉방이 잘 된 버스내부가 피서지이니 더위를 피해 한 숨 돌릴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