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일 11월 30일(일요일) 3.자금성
<하나투어 일정>
천안문 광장 : 1시간
자금성 : 천안문, 인민영웅 기념비, 인민대회당, 모주석 기념장, 중국국가 박물관 등 : 40분
십찰해 : 인력거 투어(북경 뒷골목 투어)
18:45분 북경수도공항 출발(CA137)
21:50분 김포 국제공항 도착
<실 제 일 정>
06:40분 기 상
07:31분 아침식사
08:32분 호텔출발
09:29분 십찰해 투어
10:22분 쇼핑쎈터(차)
11:34분 점심식사(만두)
12:53분 천안문 광장
13:17분 자금성
14:31분 경산공원 입구
15:24분 북경수도 공항 도착
18:24분 보 딩
20:34분 인천공항 “이하 한국시간”
23:04분 귀가
마지막 황제의 배경인 자금성(紫禁城)
마지막 황제의 배경인 자금성(紫禁城)은 북경시의 중심에 위치한 명.청대의 황궁으로, 천안문 정문으로 들어가 울창한 가로수 길을 따라 단문과 오문을 지나 보이는 곳으로 중국에서는 고궁이라는 이름이 더 친근하게 이용되고 있다.
'자금성'이라는 이름은 "천자의 궁전은 천제가 사는 '자궁과 같은 금지 구역과 같다"는 데에서 연유된 것이다
전체 면적은 72만 평방미터이며, 총9999.5칸의 방 있는데 하늘에서 사는 옥황상제는 하늘에서 만개의 방을 갖고 있는데 하느님의 아들로서 하느님을 초가해서는 안되기에 0.5라는 여지를 두었는데 기실은 이방도 한 개방이 맞는데 너무 작아서 사다리 하나밖에 안 들어가기 땜에 0.5칸으로 취급한다.
자금성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고대 궁전 건축물이다.
1406~1420년에 건조된 이래로 56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15명의 명나라 황제와 9명의 청나라 황제가 일생을 보낸 자금성은 자금(紫禁)이란 북두성(北斗星)의 북쪽에 위치한 자금성이 천자가 거처하는 곳이라는 데서 유래된 말로 베이징의 내성(內城) 중앙에 위치한다.
1407년 명나라의 영락제(永樂帝)가 난징[南京]에서 베이징으로 천도하기 시작할 때부터 건립하여 1420년에 완성하였다.
그 후 명·청 시대를 통하여 궁전과 궁문을 여러 차례 보수·개축하였으며 명칭도 바뀌었다.
남북 약 1,000m, 동서 약 760m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1구획으로 둘레에 도랑을 파놓았다.
성내는 남쪽과 북쪽의 두 구역으로 크게 나누어져 있으며 남쪽은 공적(公的)인 장소의 바깥부분으로 오문에서부터 북쪽으로 태화문(太和門)·태화전(太和殿)·중화전(中和殿)·보화전(保和殿)이 한 줄로 늘어서 있고, 그 동서에 문화전(文華殿)·무영전(武英殿) 등의 전각(殿閣)이 배치되어 있다. 그 중 태화전은 남북 약 33m, 동서 60m의 당당한 건물로서 자금성의 정전(正殿)이며, 중요한 의식장으로 사용되었다.
바깥부분, 즉 외조(外朝)의 북쪽은 황제의 사적인 생활을 위한 내정(內廷)으로서 보화전 북쪽에 있는 건청문(乾淸門)으로부터 건청궁(乾淸宮)·교태전(交泰殿)·곤녕궁(坤寧宮) 등이 한 줄로 늘어서 있으며 그 좌경(左京)에 많은 건물이 있다.
내정은 1925년 이래 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으로서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중국 문화재의 전당이 되고 있다. 또 얼마 전에는 영화촬영의 배경지가 되었던 것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문화공연도 열려 문화유적지나 관광지로서 뿐만 아니라 중국시민의 휴식장소, 문화장소로서도 이용되고 있으며1987년에 이르러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바깥부분, 즉 외조(外朝)의 북쪽은 황제의 사적인 생활을 위한 내정(內廷)으로서 보화전 북쪽에 있는 건청문(乾淸門)으로부터 건청궁(乾淸宮)·교태전(交泰殿)·곤녕궁(坤寧宮) 등이 한 줄로 늘어서 있으며, 그 좌경(左京)에 많은 건물이 있다. 내정은 1925년 이래 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으로서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중국 문화재의 전당이 되고 있으며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여 행 사 진>
천안문 정문을 들어 서면....
금수교가 등장한다.
금수교를 건너 천안문을 통과하자 정면에 보이는, 두번째 출입문인 단문(端門)
규모나 형태는 천안문과 거의 비슷해 보이지만, 그 앞에는 금수교 같은 다리는 없다.
단문을 통과하면 넓은 광장에 오문(午門)이 정면에 보이고, 오른쪽에 자금성 매표소가 있다.
영화 '마지막 황제'의 배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자금성은 중국에서 주로 '고궁박물관'이라 부르며,
자금성은 외조와 내정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오문은 자금성의 외조(外朝)가 시작되는 정문이라고 한다.
표를 끊고, 자금성 외조의 정문인 오문(午門)을 들어가며...
오문(午門)을 들어서면 정면에 태화문(太和門)이 보인다.
그리고 광장 가운데는 황제가 사는 영역과 일반인이 사는 영역을 구분하는 금수하(金水河)가 흐르고,
인공 물길인 금수하를 건너는 5개의 금수교(金水橋)가 있으며, 가운데 다리는 황제만 건널 수 있었다.
태화문 오른쪽인 동쪽에는 일반 관청 건물이 있다.
태화문 왼쪽인 서쪽 방향에도 일반 관청 건물들이 있다.
5개의 금수교 중에, 황제가 지나는 가운데 금수교의 난간 지주에는 특별히 용무늬가 있다.
태화문을 오른쪽 돌아 들어가자 넓은 광장 맞은편에 태화전(太和殿)이 보인다.
자금성의 정전인 태화전은 중국에서 가장 큰 궁궐 건물이며, 지붕 양쪽 끝에 커다란 치미가 세워져 있다.
태화전(太和殿)은 3층의 월대 위에 그 웅장함으로써 권위를 드러내고 있으며,
황실의 공식적인 행사가 진행되는 넓은 마당이 사방으로 통하는 출입문과 전각들로 둘러 쌓여 있다.
이 태화전 앞 마당을 정부를 상징하는 '조정(朝政)'이라 부르며 국가적인 행사가 진행될 때 관료들을 포함한 인사들이 도열해 있는 곳이다.
사진에 보이는 풍경처럼 자금성 내에는 한 그루의 나무도 심지 않았는데,
이는 자객이 나무에 숨어 황제를 공격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그랬다고 한다. 이외에도
왕궁 주위는 3m 높이의 장벽이 쌓여 있고, 장벽 밖에는 52m 넓이의 방어용 하천도 흐른다.
태화전을 우측으로 돌아가자 용(龍)을 비롯한 각종 문양이 새겨진 월대(석조난간)이 보이고...
(태화전에서 황제가 신하를 내려다 보던곳 9개의 향로에서 향을 피우면 태화전 바닥 까지 구름에 가린 형상이 이루어지면 황제가 나오면 문무백관이 업드려 조아렷는데 중국은 옥황상제가 제일 높고 다음이 황제란다.)
자금성 내전(內殿)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이 보이고, 가운데에 상당한 크기의 체인각(體仁閣)이 보인다
태화전 뒷쪽에는 일직선으로 위치한중화전과 보화전이 나타난다.
태화전, 중화전, 보화전은 모두 같은 3층 월대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자금성의 전삼전(前三殿)이라 불리고, 황제의 공식적인 영역에 속하는 공간이라고 한다.
정사각형 모양의 전각인 중화전(中和殿)정면 모습이다.
이 곳은 태화전에서 중요한 국가행사가 있을 때 황제가 잠시 쉬는 공간으로 이용되었으며 평소에는 외국 사신이나 중요한 인물을 접견할 때 사용되는 건물이라고 한다. 중화전은 속칭 <가마>라고도 하는데 황제가 태화전에 나가기 전에 이 대전에서 휴식하고 내각 대신들의 예의를 받은후 8인용 가마를 타고 태화전으로 나간다.
내정(內庭))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차례로 건청궁, 교태전, 곤녕전으로 구성되었는데 이 구역은 황제가 일상의 정무를 집행하고 거주하던 곳, 그리고 황후, 비, 황실 가족이 생활하던 곳이다. 그 중에서도 건청궁은 내정의 가장 중심되는 건물로써 황제의 침실인 동시에 일상정무를 처리하던 곳이다.
건청궁 내부 중앙에는 보좌가 있고 그 위에 '정대광명'이란 편액이 걸려있다.
자금성 전삼전(前三殿) 중에서 제일 뒷쪽에 위치한 보화전(保和殿)...
황제의 일상생활 영역인 후삼전(後三殿)과 연결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식 팔작지붕을 하고 있고, 웅장함이나 화려함을 배제한 실용적인 건물이라고 한다.
오른쪽 청동으로 만든 커다란 항아리는 화재를 대비하여 물을 담아 두었는 곳이라고 한다
보화전을 돌아 내려가자, 황제의 일상생활 영역인 건청궁(乾淸宮)이 보인다.
자금성은 전삼전(前三殿)과 더불어 건청궁을 중심으로 한 후삼전(後三殿)으로 나누어지는데,
후삼전은 자금성 내에서 가장 경계가 삼엄했던 곳이라고 한다.
자금성에서 평생을 보내는 황실가족이나, 궁인, 환관들의 실질적인 외부와 내부를 구분짓는 곳으로,
건청문을 중심으로 동.서 양쪽으로 자금성 내전(內殿)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내우문 쪽에서 바라본 내정 풍경... 교태전(交泰殿)과 곤녕궁(坤寧宮)이다.
건청궁 뒷편에 위치한 교태전은 황제의 침실인 셈이고 황후가 공식적으로 머물던 곳이며,
오른쪽의 곤녕궁은 명대에는 황후의 침실로, 청대에는 궁중의 제례의식이 행해졌던 곳이라고 한다.
자금성은 철통 같은 보안으로 황제를 지켰다고 전해진다!!
광장 바닥에는 걸을 때 경쾌한 발소리를 내는 특별한 벽돌이 깔려 있는데 이 벽돌의 효과는 음향만이 아니었으며 땅 밑을 뚫고 올라올지 모를 침입자를 막기 위해 40여 장의 벽돌을 겹쳐 쌓았다고 한다.
그러나 본래 조성되었던 바닥의 벽돌은 거의다 훼손되어 드문드문 버티고 있는 일부분만을 아래의 사진처럼 확인할 수 있었다.
곤녕궁 뒷편 후원인 어화원(御花園)에 도착하자 처음으로 나무가 보이고 만춘정(萬春亭)이라는 정자도 보인다.
어화원의 벽암전 모습으로 주변에 연못과 수석들도 있다.
자금성을 나와 바라본, 자금성 후문(북문)인 신무문(神武門) 풍경으로 '고궁박물관'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천안문에서 자금성을 관통하는 일직선 상의축은 자금성의 후문인 신무문이다
자금성 성벽 밖을 둘러싸고 있는 방어용 인공 하천... 폭이 52m라고 한다.
경산공원 (景山公園)
자금성 후문인 신무문을 나오면 정면에 보이는 경산공원 모습이다.
경산공원은 자금성과 북해공원 건설때 나온 토사로 쌓은 작은 언덕이며 중앙에 보이는 건물이 만춘정이다.
60여m 높이의 인공산인 경산공원은 처음 만세산으로 불리다가 청나라 때 경산이란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원래 여행일정에도 없고 여행사 옵션 소개에도 없는 경산공원 관람을 가이드가 적극 권했다.
추가 옵션 금액은 20,000원이고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하며, 일행들의 입장을 난처하게 만든다.
나중에 알게 된 사항이지만, 가이드의 부수입(?) 코스로, 입장료가 2위안(380원)이라는데, 완전 사기? 쩝!
경산공원의 꼭대기 만춘정에서 자금성의 전체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영화 : 마지막 황제
청나라 12대 황제로 즉위한 '푸이(溥儀)'의 <황제에서 시민으로 From Emperor to Citizen>이라는 영문 자서전에 바탕을 둔 이 영화는 중국 북경(베이징)의 자금성에서 로케되어 영화 사상 처음으로 서유럽적인 감각에서 그린 중국인의 드라마이다.
3살의 어린 나이에 서태후의 지명으로 광서제의 뒤를 이어 청나라의 황제가 되었던 '푸이'는 6살이었던 1912년에 신해혁명으로 인해 청나라가 멸망하고 중화민국이 탄생하는 와중에 황제의 칭호와 궁전, 사유재산만 인정받은 채 퇴위당하게 된다. 나중에는 일본의 속임에 빠져 만주국을 세웠지만 2차 대전 종전과 함께 전범으로 공산 정권에 의하여 수용소에 억류되어 15년의 재교육을 받고는 식물원 정원사가 되어 1959년에 마침내 자유의 몸이 된다.
어린 나이에 즉위한 대제국의 황제가 역사의 회오리에 휘말려 말년에는 식물원의 정원사로 인생을 마치게 되는 픽션보다 더 픽션 같은 이 영화는 자금성 경내의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푸이가 황제에서 시민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담담하게 전개된다.
이탈리아 감독 베르나르도 베로톨루치에 의하여 엑스트라만도 19,000명, 이탈리아, 중국, 영국인 스텝이 총 망라된 이 영화는 1987년 제작되어 제 60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하여 9개 부문을 휩쓸며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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